결론만 먼저 얘기하자면, 제품 박스, 워런티 카드, 증명서, 구매 영수증 꽤 예전 얘기인데 파네라이를 지인으로부터 받은적이 있었죠. 일단 마카티 그린벨트 파네라이 대리점에 가서 정,가품 문의를 하니 한참을 살펴보더니 진품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2만 5천페소짜리 줄을 구입하고 좋다고 차고 다녔습니다 ㅎㅎㅎ 한참 후 한국가서 정, 가품 문의를 다시 합니다. 짭이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물어봤죠. 필리핀 파네라이 직원은 정품을 모를수도 있는거냐? 그건 정확하게 답변을 못하겠다고 하네요 ㅋㅋ 암튼 결론은 필리핀에서 중고 시계를 거래하실때에는 위에 얘기한 제품 박스, 워런티 카드, 증명서, 구매 영수증 등을 확인하거나 판매 대리점이 아닌 서비스 센터에 가서 정품문의를 해야 합니다. 물론 공짜는 아닙니다만 엔지니어가 확인해주고 증명서도 떼줍니다.(오메가는 천오백페소 달라고 하더군요) 파는 분들 보면 대리점 같이 가서 확인해줄수 있다고 하는데 대리점을 가면 안됩니다. 반드시 엔지니어가 있는 서비스 센터에 가야 합니다. 요즘 슈퍼 클론들은 육안으로 구별 안됩니다. 아주 잘 만들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