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주룩주룩 비가옵니다. 안그래도 어제 파전 해먹을라고 파 하고 피망을 조금 사왔어요. 냉장고 비우기 작전 중이라서 많이 사오면 안되다보니 쪽파 동전 크기만큼 피망 작은것 하나 사니 상인이 이상하게 봅니다. ㅎㅎ 비도 오는데 오늘 파전 만들어 드시는것 어떠세요? 맛있게 만드셔서 가족과 함께 드셔보세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도둑들이 있나봅니다. 빌리지 경비가 와서 옆 빌리지 도둑 들었다고 합니다. 집안에 들어온 도둑은 절대 잡는게 아니고 쫓는거래요. 위험하게 도둑과 결투하지 마시고요. ㅎㅎ 크리스마스 전에 씨씨티비 위치도 바꾸고 해야겠어요. 안전한 필리핀 생활 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