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즈나 구글맵 믿을게 못되나요?

웨이즈가 실시간 교통변화까지 반영하는거 같던데요

웨이즈가 가끔 이상한 골목을 안내해줍니다. 구글은 길의 업데이트가 웨이즈보다 느린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오토바이들이 켜고 다녀서 말도 안되는 길로감.

웨이즈가 한국 티맵 같은거라면 믿겠습니다. 실시간 교통량 반영이네 뭐네 해봤자 필리핀에서는 솔직히 어느 정도만 참고해야지 빌리지 스티커 반영 당연히 할수 앖고 불법 유턴이니 뭐니 이런거 반영 못하고 내가 고가 도로 위에 있는지 아래에 있는지도 구별 못하는 불쌍한 어플이라 쓰다가 진짜 크게 낭패 본적이 몇번 있습니다. 집에서 5키로도 안떨어진 곳 알려 주는데 한 30 키로 돌아서 가라고 해서 두시간 헤매다가 그냥 집에 온적도 있네요. 로컬 애들은 5 분이면 가는 곳인데 왜 못찾냐고 하더라구요.

방향만 참고로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웨이즈 많이들 쓰시는데 가끔 더 막히는 길로 안내할때가 많으니 경로 버튼 확인후 (보통 4가지길 정도 뜹니다)시간 거리 확인후 가시는게 더 좋습니다.

돈 밝히는 애플의 웨이즈 보다는 구글맵이 낫습니다

wase는 러시아워 때 좁은 골목길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보 운전자의 경우 생고생합니다. 거기다 gps까지 부정확할 경우 환장합니다. 그리고 저녁 7시 이후에 일부 바랑가이들은 도로를 바리케이드로 막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을 wase는 다 반영하지 못합니다. 초보시절 이런 곳을 잘못 들어갔다가 생고생 많이 했습니다. 저녁 7시 이후에는 큰 도로만 다니시길 바랍니다. 좋은 점도 있습니다. 교통사고와 교통통제를 하는 곳을 바로 반영하기 때문에 우회할 수 있습니다.

어떤 어플이 등장하더라도 필리핀의 교통정체를 막을 순 없습니다. 심심하면 길 막아버리고 공사 갑자기 진행해버리고 그러는데 어떻게 실시간으로 반영이 다 될 수 있을까요? 저녁쯤되면 로컬 길 다 막아버리고.. 그냥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복불복이라 봅니다.

구글맵보고 디비소리아 갔다가 완전 낭패본적이 있어서 구글맵은 위치확인할때만 씁니다. 도로는 도로인데 차가 못다니는 도로로 안내를 해서... 웨이즈가 그래도 좀 괜찮은데 너무 믿지는 마시고 참고만 하세요.

구글이랑 웨이즈 두 개 다 켜 보고 자기의 경험을 믿고 어디로 갈지 소신껏 정해야 됩니다.. 차가 안다니는 '특별한 공휴일' 인데도 웨이즈는 삥 돌아서 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택시 기사들 가끔 그래요. 뭐라하면 핑계대고 지 말이 맞다 그러는데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말아야줘. 지들도 빨리 가려다 그 모양 나온건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