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랩 택시 관련 글이 있어 경험담을 올려봅니다. 1 공항에서 집으로 가려고 그랩 택시를 잡았는데 운전 기사가 Express 길로 갈거냐고 물어옵니다. Express 길로 갈 거냐고 묻는 것 부터가 느낌이 딱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죠. 그랩 택시는 택시를 타기 전에 대략 적인 비용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고객은 이 비용만 내면 되고, 그랩 택시는 미리 정해진 길로 가야합니다. (물론 고객과 협의하에 또는 특별한 경우는 예외겠지만) 그래서 저한테 Express 로 갈 거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그랩 택시를 처음 잡을 때 이미 교통 지도가 그려저 있고 Express 를 통해서 지나갈 것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고, 또 그에 맞춰서 요금이 미리 정해진 것이니까요. 그랩 택시가 지 맘데로 길을 갈 수 없는 것입니다. 엮시나, Express 입구에서 통행료를 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좀 짜증섞인 목소리로 It's included in the fare 라고 말해줬죠. 그러니 자기가 돈을 내네요. 혹시나,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는데, 그랩 택시가 다른 길로 가자고 하면, 그냥 지도에 나오는 길로만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