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트입니다. 오늘 겪은 일입니다. 앙헬레스에서 교민분들과 테더 거래하고 22만개 수량이 남아서 텔레그램 E E Jang Sung 이라는 사람과 거래를 잡고 오카타 드윈으로 이동했습니다. 다 도착해서 테더 수량 인증을 남기고~ 현금 인증을 요구했더니 계속 시간을 지연시키고, 현금이 어카운트에 있다면서 인증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명절 연휴에 막히는 길 뚫고 힘들게 도착했더니 연락도 없고, 인증도 없고~ 전화를 했더니 이제서 자기 마진을 남겨달랍니다. 그냥 마진 좀 먹고싶은 양반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영 찝찝하더군요. 주변에 같이 환전하는 친구한테 연락을 했더니~ 제가 판매하는 수량만큼 자기도 지금 거래를 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느낌이 쎄 하죠~ 사장님들...;; 겪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딱 촉이 왔습니다. 어떻게 저한테 비싸게 사서 제 친구한테 싸게 파는건지~ 참 이치가 안 맞는 말만 하고 자기는 중개자라고 하면서 거래 당사자 연결은 안시켜주고 인증도 없고~~ ;; 넓은 바닥도 아닌데 참 아이러니 합니다. 자기가 3자사기로 저와 제 친구를 연결시켜 놓고 제 테더 인증사진만 받아가고~ 알고보니 친구가 테더 사진을 요구했더라구요. 그제서야 저한테 인증 보내달라고 하고~ 친구측에는 현금 사진찍어달라고 재촉하고 있고~ 젊은 애도 아니고 나이도 자실만큼 자신분이... 왜 이런 사기행각을 하는지 참 안타깝네요 사전에 미리미리 확인하고 거를 분들은 거릅시다~ 시장에 너무 싼 물건은 없습니다. 또 비싸게 사서 싸게 파는 사람도 없구요~ 오늘도 사기 당하지 않게 주의하시면서 많은 사장님들 필리핀에서도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