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지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빵을 만들어 어머님께 드릴려고 오븐사고 반죽기는 필리핀집에서 쓰던게 좋아서 동일제품 주문해놓고 배송되자마자 매일 만들고 있습니다. 건강한 빵을 위해 좋은 밀가루에 소금 물 올리브오일만 넣고 몇일 숙성을 해서 만들어 드리고 있는데 맛있게 참 잘 드십니다. ㅎㅎ 매일 음식 만들어 어머니도 드리고 가족들 모두 저녁은 같이 모여먹다보니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갑니다. 어머니 병원가시는 날에는 병원에가서 진료 받고 구석구석 좋은곳 찾아서 여행을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제 봄 날씨라서 따뜻하고 너무 좋습니다. 유년시절 새학기 나른한 점심시간 느낌도 나고 화려하게 핀 꽃들을 보니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필리핀 생활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또 소식 전하게습니다~ 카메라를 안 가져와서 폰으로 찍다보니 사진상태가 안좋습니다. 다음엔 잘 찍어 올릴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