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다쳤다고 하여 월요일 병원가서 엑스레이 찍어봤더니 전문가가 아닌 제가 봐도 왼쪽 어깨뼈가 부러졌습니다. 가난한 사람이라 산페르난도의 jbl이란 곳으로 의사가 가라고 했답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요. 오늘 의사를 만났는데 팔 받침대하고 약만 주고 6월 4일날 다시 오라고 했답니다. 제 생각에는 수술이 시급할 것 같은데 jbl이란 곳이 무료로 수술을 해주는 곳이고 워낙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 보니 이렇게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auf 이런 곳에 가면 수술과 치료는 빠르겠으나 수술비용과 입원비용을 감당을 못할 것 같고요. 이런 경우 빨리 치료나 수술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크게 도와줄 형편은 안됩니다. 그러나 조금 도와주어서라도 치료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