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인터폴에 따르면 이 한국인 여성은 2019년 투자 사기로 많은 동포들을 속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은행 계좌에 돈을 입금하도록 유인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투자에 대한 막대한 수익을 약속받았고, 피의자는 이를 자금 대출 사업의 자본으로 사용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약속을 어겼고, 피해자들의 피해액을 합하면 3억8500만원(미화 약 27만7000달러)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공동 은행 계좌를 개설한 다른 피해자 10명에게도 사기를 쳤고, 두 달에 한 번씩 시차를 두고 그 돈과 이자를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피의자는 피해자가 초기 보증금으로 6000만원, 즉 약 4만3000달러를 입금하자 피해자들의 돈을 가지고 도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