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팜팡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중부 루손에서 외국인들 납치 조직의 중국인 용의자 한 명은 항복을 거부하고 총알 한 발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그의 동포 3명은 이민국(BI) 요원들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노먼 탄싱코 이민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앙헬레스 시의 한 콘도 건물 내에서 발생했으며 BI의 도망자 수색팀 요원들이 필리핀 이민법 위반 혐의로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급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싱코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몇 달 전 팜팡가의 여러 지역에 시체가 버려진 9명의 외국인들을 살해한 유력 용의자들입니다. 살해된 사람들 중 6명은 중국인이고 나머지 3명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출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