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필리핀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들을 전했습니다. 윤시윤은 필리핀에서 함께 공부하는 클래스메이트 등과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현재 필리핀에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윤시윤. 그는 “한달 정도 지났는데 살은 4kg 정도 빠졌다. 열심히 영어 공부 하고 있는데 성인이 되어서 영어 공부 시작하면 창피해서 중급에서 하거나 현실의 벽에 부딪혀서 포기하기에 아예 초급 영어부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장발의 헤어로 달라진 분위기를 자아낸 윤시윤. 작품 준비 중 필리핀으로 영어 공부를 하러 왔다는 그는 약 두 달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본업에 집중한다고. 오랜만에 전한 근황인 만큼 팬들의 응원도 쏟아졌습니다. 윤시윤은 다양한 언어로 올라오는 글들을 보며 “요즘 되도 않는 영어로 소통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가다보니까 언어의 소중함을 느낀다. 마음을 전하는 게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이 각국의 언어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느덧 윤시윤은 필리핀 현지에 적응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다음주에는 젠더리빌파티에 참석한다. 한국에서는 낯선 문화이기도 하고, 나 또한 처음 초대를 받아서 간다. 그 아이에게도 추억이고, 나도 새로운 추억이라 기대된다. 어떤 선물을 가져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웃었습니다. 특히 윤시윤은 “한국에서 쉬는 동안 뭘 해야 하나는 강박에 있다가 지금은 필리핀에서 지내고 있다. 지금 놀거나 나의 시간을 보내는 게 사치처럼 느껴진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클래스메이트들이 자국으로 돌아갈 때 느낀 게 좋은 추억을 남기지 못한 거였다. 그래서 소통하는 시간을 더 가지게 됐다. 곧 40살인데 진정한 행복은 많은 사람들과 유대하고 연대하면서 받는 것 같다는 걸 이제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https://m.news.nate.com/view/20240720n08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