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도보로 2분거리에 있는곳이라 매장에서도 종종 식사를 하던곳이였구요 새벽이고 하니 귀찮기도하고 그냥 배달로 주문을.. 배달도착알림이 와서 내려가니 직원이 양손에 하나씩 들고있길래 내가 주문한게 맞는지 빌 확인후 집에올라와서 포장뜯다가 문득 그냥 가서 먹을껄 그랬나? 5초정도 후회를한뒤 포장뜯고 보니 어라.. 내가주문한게 아닌걸 확인했네요 (음식은 같으나 속재료추가로 된 음식을 주문했었음) 사진을찍고 앱으로 사진전송후 주문한게 잘못왔다라고 알려줬습니다 그런데 예상외로 기대도안했던 응대를 받았네요 겉은 내가주문한 빌지도 붙어있고했었는데 안에 내용물이 다른손님주문과 바뀐거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 그게 맞았습니다 실수했다고 솔직하게 인정을하고 새로 음식을 갔다준다고 하길래 어차피 음식에 입도 댓고 새로받을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서 괜찮다고 다시안줘도 된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계속 사과를하고 하는데 나빴던기분이 다 풀려버리네요 그러고 기분좋게 음식을 다 먹었는데 메세지가 옵니다.. 지금로비에 주문에맞게 다시 가져왔으니 픽업해달라고;; 그래서 정중히 다시 말했습니다 처음부터 음식 다시 가져다주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했다고.. 이미 음식도 먹었고 난 새음식이 필요없다. 물론 내가 주문했던게 금액이 더 비싸지만 괜찮다고.. 여기서 오래살진 않았지만, 다들 실수했을때 회피만 할려고 하던데, 이런 대응을 필리핀사람에게 받아보니 기분이 이상하면서도 좋네요 배달로 주문한건 처음이였는데 두번다시 배달은 안시킬껍니다 가서먹는게 훨 낫네요.. 앞으로는 매장에만 가서 먹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