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미혼모 문제가 코피노에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온 외국 남성들도 포함 자국민부터 미혼모가 많은 필리핀의 사회적인 이슈임을 알고 있습니다 이 얘기가 포인트가 아니고, 제가 필리핀에 살고 있고 결혼 적령기라 필리핀 여성과의 결혼도 하나의 선택지에 있고 여러 생각이 드는데 부성애는 모성애와는 엄연히 다르잖아요. 궁금한 것은 같은 민족인 한국인끼리 결혼해서 나랑 닮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다른 민족인 필리핀 여성과 결혼하고 혼혈인 내 아이를 키우는 것이 부성애가 다르게 다가올까요? 아니면 같은 내새끼임으로 똑같은 건가요? 엄마 입장에선 자기 뱃속에서 10개월 있다 태어난 새끼인지라 똑같이 사랑스럽고 할텐데 아빠 입장에선 어떤 느낌인지 솔직하게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