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ood 필리핀의 상생경영

안녕하세요 형님~ 잘지내시죠

식품회사는 오뚜기가 대인배죠. CJ푸드는 전형적인 소인배의 모습이네요.

어떤 답변이 달릴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꼭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리핀 법인인데 gmail을 쓰고 한국전화번호를 적어놓은게 영...

언젠가 농심이나 삼양도 현지 법인 세우면 같은 일을 할 가능성이 크죠. 점점 한인마트 취급 품목이 줄어 들겠는데요.

마트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게 저런 이유였군요

저도 본사에 민원 한번 쓸까 했는데 내 일도 아니고 원체 게으를 사람이라. 이런 저런 사람 다 없애면 필리핀법인 총판은 좋을지 모르지만 과연 이게 cj전체에 좋을지는 잘 모르겠네요..대체품이 아예 없으면 모르겠지만 총판을 통해 물건도 받기 싫고 불법이라고 무서워서 cj거 못 가져오겠으면 뭐 다른거 가져다 팔겠죠....총판이 들어오기전에 저런 사람들이 시장을 다 build up 시킨건데...

며칠 기다려 보고 업뎃 해 드릴께요. 반응 시원찮으면 기사제보도 해볼까 합니다. 소상공인들이 시장 개척 해놓았더니 대기업의 갑질 이런거 기사 제목으로 좋잖아요?

공고문에 보면 ‘불법수입및유통은FDA등정부관계당국의추적을받아사업의존폐에영향을미칠수있으며 이는귀하의사업에심각한위험을초래할수있습니다‘ 라고 써있는데 이건 맞는말이죠. 만약 현재 한인마트에서 한국제품 수입신고없이 제대로 제품 검사도 없이 판매가 이루어지다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사업체 문 닫는거죠. 예를 들어 어떤제품에 알러젠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제품섭취시 문제가 생기는 소비자가 있을텐데 지금현재 한인 마트에서 파는 제품중에 어떤한 정보도 영어나 따갈로그로 적혀있지 않은 제품이 상당수이고 그 외에 식품안전과 관련된 문제로 CJ 필리핀 법인에서 한인마트 죽일라고 공고를 낸게아니라 오히려 상생을 하기위해 공고문을 냈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 외국 수입제퓸이 한국수입절차도 안거치고 식약청에 신고도 안되고 문제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면 가만히 보고 있을수는 없는거죠.

일단 저 공고문이 사람 배알 꼴리게 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맞고, 강압적인 어투도 사실이긴 한데 그렇다고 틀린 말을 하는 건 아닌데요 지금 불법적으로 수입해서 풀린 제품도 찾아서 신고하겠다고 하는 부분에서 불만이신 건데 뉴스를 찾아보니 3월에 이미 필리핀 법인 설립을 했고 5월에는 자사제품 중 알러지 유발 성분 가능성이 있어서 일부제품 리콜까지 하고 있어서 꽤 신경 쓰고 있는 듯 한데 이럴 때 다른 루트로 풀린 자사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게 아닌 가 싶네요 이미 CJ제품들 이미 S&R이나 다른 슈퍼마켓에 입점해 있기도 하고 한인슈퍼들이 뭐 교민 입장에서야 커 보이지, 그냥 솔직히 다 동네 구멍가게 수준이잖아요. 교민도 엄청 줄어서 이제 구매파워도 딱히 없는데 뭐 CJ법인이 법 어기는 부분 찾아서 신고 먹이겠다 하는데 CJ가 이미 필리핀 투자청하고 이야기 시작해서 바이오 플라스틱 투자 예정인데 이런 회사를 자잘한 신고 몇번한다고 필리핀에서 귓등으로라도 들을까요?

제보하는분이 잇긴하나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생을 논하기 전에 법을 지켜야줘. 돈들여 법인 새우고 자기업에서 나오는 물건 관리 후 판매하겟다는 취지인데......왜 난리인줄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