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고향이 일로일로쪽입니다 지금은 마닐라에사는대 이번에같이 일로일로시티 바로옆에잇는 작은 시골마을로 휴가겸 가족한테 인사도할겸 갔습니다 저는 마닐라에서 몇년 살기도햇고 개인적으로 따갈로그공부도 틈틈히해서 대충 절반이상은 따갈로그로 소통이 됩니다 드라마나 뉴스도 어느정도는 알아듣고요 근대 일로일로가니 완전 바보가된거같더군요 하나도 못알아들을 일롱고로만 소통을 하니....의문사나 숫자 대명사정도만 따갈로그랑 같지 나머지는 완전 못알아 듣겟더군요 일이년더잇다 와이프랑 일로일로로넘어가서 살계획인대 일롱고를 구지 배워야되는지가 고민이네요 아님 그시간에 차라리 따갈로그를 더 공부하는게 나을까요?? 루손북쪽 바기오를 포함 인근도시들우 일로카노를 쓰지만 현지가보니 일로카노 못하는애들도 많고 거의 따갈로그로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던대 남부쪽 도시들은 좀 다른가봅니다 여친 남동생은11살은대 따갈로그를 거의 못하더군요 분명학교도 다니고잇고 배우고잇을텐대요... 저한테 계속 일롱고로만 말을 걸더군요 루손출신 필리피노들중에 사정상 남부로 이주하는 사람들도 분명 잇을텐대 그련경우엔 그들도 현지언어를 익히는 편인가요?? 무슨 아주 크지도 않은 나라에 언어가이리도 많은지 차라리 스페인이 제대로 식민통치를 해서 스페인어를 썻더라면 좋앗을텐대요 중남미 전역에서도 소통할수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