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바탕가스 아닐라오 쪽을 추천합니다.
그쪽으로 가면 크고작은 리조트 들이 많은데.. 숙박비가 그리 안비싸더군요.

가족들이나 또는 몇가족이 함께 가면 좋은곳입니다.
리조트에서 바로 바닷물로 이어지는 곳도 있구요. 바닷물이 깨끗해서 아이들 놀기 참 좋지요.

여행 경비도 별로 안들어 갈거구요. 아이스박스 큰거 준비해서 고기랑 쌀이랑 밑반찬류 준비해 가면
웬만한 리조트에서 취사 가능하기에 비용 저렴하게 들겁니다.  한 2틀정도 머문다면 식사 1끼 정도는

리조트에서 주문하여 먹는것도 예의 아닐까 싶은데요.  한끼만 시켜도 그사람들 좋아하더군요.
그렇게 비싸지 않았습니다. 필리핀식 식사기 때문에 바베큐 꼬치에 시니강 같은 국물있는거 하나 시키고 하면

1인당 100페소도 안들겁니다. 밥도 맘것 먹을수 있게 많이 해줍니다.  너무 어두울때 도착하지 마시고 오후 3~4시경쯤
도착해서 리조트를 몇군데 둘러본후 적당한 장소에서 안착하면 좋은 여행이 될겁니다.


먹을것 준비해간다면 대략 10여명이 가도 차량 기름값+리조트 숙박비+원두막대여비+밥 한끼 사먹고 + 기타 =
넉넉잡아 7,000페소면 되겠네요. 많이 넉넉하게 10,000페소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