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필리핀 봉사 활동 '숯 만드는 아이' 방송
tvN 월드스페셜 'LOVE' 제작사인 위드컬처에 따르면, 이소연은 2010년 11월 중순 4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의 톤도(세계 3대 빈민가)에서 숯을 만들어 팔아 생활하는 숯공 소년 톰을 만나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소연이 찾아간 필리핀 톤도의 덤프사이트는 필리핀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세계 3대 빈민가 중 하나이다. 덤프사이트를 가로지르는 블랙리버는 말 그대로 온갖 폐수로 인하여 진한 검은색의 물로 덮인 강과 쓰레기로 만들어진 산인 스모키마운틴이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 덤프사이트는 마을 사람들 모두가 새벽부터 저녁까지 나무를 때워 숯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 하기 때문에 방문객은 물론 현지인들 조차도 숨쉬기 힘든 곳으로 이소연 또한 각종 악취와 먼지로 초반에 힘들어했다.
이소연은 "꿈이라거나 행복이라는 말을 차마 꺼낼 수 조차 없을 것 같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숯 한 꾸러미를 가득 가지고 가는 아이들 얼굴에 보석 같은 미소를 띄고 있어 놀라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캐한 연기와 먼지로 눈뜨기도 힘든 이 곳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톰 가족을 위해 이소연은 톰의 아버지에게 릭샤(수레자전거)를 선물했다. 톰의 식구는 9명으로 하루하루 생활하기도 힘든 상황이지만 릭샤를 이용하여 숯을 내다 팔게 되면 톰의 식구들은 정기적인 수입원을 얻게 된다.
봉사활동 4박5일 내내 정이 많이 들어 이소연은 톰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작별인사를 해 보는이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소연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내내 톰 가족을 생각했다. 이들에겐 하루 두 끼 먹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외부인인 내가 갔을 때 숟가락 하나 더 얹어 준 것만으로도 대단한 감동을 느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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