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큰 딸래미 치아를 치료하러 몆년째 단골로 다녔던 치과에 갔었습니다.

작은 공간에 치과인데 여 의사가 아주 시원시원 하게 잘합니다.

3개월 전에 썩은 치아가 3개였는데 1개는 치료(땜방)을 했고 2개는 1개월 후에 오라고 한것을

딸래미가 뭐가 그리 바뻤는지 요즘 학교에 가지 않을때 시간을 내서 간다고 하여 어제 가서

나머지  2개를 치료(땜방) 하였습니다. 1개당 400페소씩 합 800페소를 주고 왔습니다.

필리핀에는 치과가 참 많습니다. 저희 가정도 처음에는 여기저기 많이 다녔었는데 지금은  오로지

이 여의사가 운영하는 치과에만 갑니다.  뭐든 시원시원 하게 딱 부러지게 해주니까 스켈링부터

기타 다른 치아에 관한 모든것은 이 여의사에게 상담 치료를 합니다.

어제도 우리 큰 딸래미.. 깔끔하게 기분좋게 치료를 하고 왔습니다.  

많은분들이 필리핀에서의 치과를 방문후 불만족스러운 기사를 많이 보았는데...

저희 가정처럼 좋은 의사를 만나면 불만은 없을겁니다. 치료비가 그닥 비싼것 같지는 않구요.

친절하고 가장 좋은것은 마음이 놓인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믿음이 간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