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카비테주 다스마리냐스에 살고있습니다.
날씨가 요즈음 아침 저녁 차가운지라 저희 집사람이 전기온수기를 설치하자고 하였습니다.
남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설치하기도 싫고(에어콘도 건물에 손상안가도록 설치함)하여서
히터를 대체할것이 있나 찾아보던중 아주 간편한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400페소가 채 안되고 바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차가운 요즈음 아침 저녁에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품을 모르고 구입하다보니, 제가 엉뚱한 모델을 구입하였습니다.
즉, 히터 컬러를 모르고 옐로우 히터를 구입, 3~4일후에 물이 검은빛이 되어서 안되는 영어실력으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히터 생산업체 본사에 문의 하니 카비테는 레드컬러 히터를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구입처인 월터마트에 가서 교환하여 왔습니다.(물론 무상으로 교환하여 주더군요.)
참 특히하게도 필리핀 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80년대에 발명상을 받은 제품이더군요.
거기다가 워랜티가 2년, 참 필리핀에도 이런제품이 있구나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여드려서 마닐라에 사시는 분도 아주 잘 쓰고 있다고 합니다.
마닐라는 '나와사 워터'라면서 옐로우 컬러의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20~30분이면 따뜻한 물을 사용하여 샤워를 할수가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그런데 요즈음 이것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 갑니다.
그리하여 필고 회원님중에 사용하여 보신분이 계실까하여 질문드립니다.
원리는 제가 알수는 없고 덥혀진 물이 피부에 아무 이상이 없는가 해서요?
사용하여 보신 경험이 있으시면 알려 주십시요.
참고로 사진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