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럽던 여행을 마치고 마닐라에 돌아오는 길..

 

숙소에 있는 밴을 이용하여 공항까지 왔어요.

공항 앞에서 약소하지만 작은 (사리사리 정도의) 기념품 가게가 몇개 있답니다.

열쇠고리 2개랑 자석 2개 샀지요.

원래 계획은 꿀을 좀 사올까했는데..

팔라완에는 초록색이도는 꿀과 땅콩(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일반 땅콩보다는 좀 큰 사이즈의

마닐라 도로에서 많이들 파는 아무튼 고 땅콩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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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앙가 공항 입구에 있는 거에요.

한국에서 이 공항을 지어줬다네요.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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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하면서 알게된 정보로

경비행기를 탈때는 몸무게를 잰다고 하더군요. 허걱.

완전 쫄아서 공항에 갔는데 마닐라공항에서는 그냥 타더라구요.

안도의 한숨을 몰래 쉬었더니만..

아니나다를까... 몸무게를 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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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딸들은 신나서 빈 저울에 몸을 맡기고..

결과는.................................

세부퍼시픽만 재더군요.ㅋㅋㅋ

저희간 탄 제스트에어는 화물무게만 재고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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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문밖으로 펼쳐진 광경들... 파란 하늘.. 파란 바다.

 

멋진 여행이였지만..

마닐라에 도착하자마자 저희 가족은 곧장 한인식당으로 직행.

쌈밥이랑 알탕에 밥을 뚝딱뚝딱 먹었답니다.

역시 한국사람은 한식을 먹어줘야한다는...

 

담엔 팔라완 - 엘리도에 가기로 약속했는데, 지켜지겠죠?

엘리도는 부수앙가 공항에서는 배로 8시간,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에서는 밴으로 8시간이 걸린다고하네요.

아님 리조트로 바로 비행기타고 가는 방법이 있구요. 대신 가격이 사악하겠지만..

담달부터 동생네랑 엄마랑 달달이 곗돈 묻기로 했는데.

내년에 꼭 다시 가게되길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