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4일부터 집앞에있는 대학 [una&p] 깐띤을 들어감 [구내식당]

    메뉴짜고 음식만들고...무리를 했는지 몸이 으실으실...

    1월7일날부터 아프기시작.. 열나는건 기본이고 기침때문에 숨쉬기도 힘들었음.

    기침이 심하니 배에 힘이들어가고 자연히 방광쪽도 힘이들어가고......창피해라

    그놈의 기침은 왜 밤만되면 더 심해지는지....

    식구들은 자기들에게 옮을까봐 노심초사... 의리없는 인간들.

    결국 방에도 못들어가고 쇼파신세..

    내가 미쳤지...무슨 떼돈을 벌겠다고 팔자에도 없는 식당을 한다고

    이런 개고생인가....후회해봤자 때는늦음.

    열이내려서 학교에 갔다가 기침때문에 쫒겨남...여러가지한다.

    자기한테 옮을까봐  "댕기다. 뭐다했던 우리집 식구들한테는 안주고

    죄없는 한국슈퍼언니에게 옮겨주고 드디어 오늘부터 괜찮음...축하~축하~~

    줄게없어서 감기를 주냐고 힘없는 목소리로 원망하는 슈퍼언니에게는 미안함.

    거의 한달동안 고생하다보니 새삼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있음.

    건강한게 얼마나 복인지....

    회원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요번감기 아주아주 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