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세부에 있습니다.
6개월정도 있은거 같네요.
작은집렌트해서 튜터하고 공부도 해봤고 가구 전혀 없는 큰집구해서 가구 다사고 하숙운영과 홈스테이도 해봤습니다.
저도 영어 공부가 목표인데 관리하면서 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지금은 그냥 다 처분하고
하숙생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작은집 렌트해서 하루 4시간정도 공부하며 1년을 지낼계획습니다.
세부는 지리도 다 알고 품목별로 싼집들과 많은 노하우도 압니다.
새로운 곳으로 가면 좀 아쉽긴 하지만 자금여유가 없어서 싼곳이 있다면 어쩔수 없네요..

세부는 좀 물가가 비싼거 같아요.
방값 - 한국사람이 살만한 집으로는 퍼니쳐에 15000페소입니다.외딴곳에는 12000페소도 있긴하나
            튜터구하기가 어려워서요.
음식 - 콜라1.5L 대형몰에서 38페소정도,일본쌀 킬로당 60페소정도
튜터 - 시간당 150정도...보통 학원에서 8시간정도에 13000페소 잘해야 15000주는걸로 압니다.
            비성수기땐 광고내면 시티안에선 구하기 수월합니다.성수기땐 엄청어렵습니다.

중요한건 방과 튜터가 조화가 잘 맞아야되며 제조건은 튜터는 일단 발음이 좋아야되고 그다음 스킬입니다.
그리고 방값은 엄청싸도 튜터구하기 어려운 완전 외딴곳이나 발음좋은튜터구하기 힘들면 힘듭니다. 

어느지역이 가장 저렴한가요? 한두달이면 튜터 150주고 방15천줘도 상관없으나
어쩌면 1년이상 있을수 있기에 작은차이도 무시못하겠네요.

마닐라는 어떤가요?그리고 마닐라는 치안도 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