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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필리핀)=AP/뉴시스】박준형 기자 = 필리핀에서 폭탄테러로 추정되는 사고로 버스가 폭발해 20명이 사상했다.


필리핀 경찰은 25일 마닐라 도심 도로에서 통근 전차역으로 향하던 승객을 태운 버스가 폭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졌으며, 18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폭발로 버스 중간 부분이 파괴되고 앞 유리와 창문이 산산조각 났다.


한 목격자는 "사고 발생 현장은 끔찍한 상황이며 인근에 있는 콘크리트 벽에 구멍이 날 정도로 폭발이 강력했다"며 "이것은 테러의 행동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버스 중간에 큰 구멍이 난 것으로 미뤄 폭탄에 의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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