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
아닐라오는 지리적으로 베르데 섬 해협(Verde Island Passage)을 사이에 두고 푸에르토갈레라(Puerto Galera)의 사방 비치(Sabang Beach)와 마주보고 있다.
이들 두 지역은 최근 필리핀에서 한인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고 거리상으로 가깝기 때문에 비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먼저 다이빙 포인트로는 보니토 섬과 말라지보마녹 섬 정도가 양 지역에서 공유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각각 고유의 포인트가 된다.
그러나 이런 고유의 다이빙 포인트들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입지적 조건에서 차이가 난다.아닐라오는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사방비치로 가기 위해서는 바탕가스에서 다시 여객선이나 방카보트를 타고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배 시간을 맞추어야 하고 짐을 옮겨 싣는 과정까지 생각한다면 보트 타는 과정이 없는 아닐라오를 가는 것이 사방비치를 가는 것보다 이동시간이 훨씬 짧고 편하다.
다이빙을 즐기면서 조용히 휴식하는 것을 선호하는 다이버들에게는 아닐라오가 편안하게 느껴질 것이다.
다이빙 여행지로서 아닐라오의 장점은 훌륭한 다이빙 포인트들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다이빙 포인트들은 칼룸판 반도의 남서쪽 해변을 비롯해서 그 맞은 편에 있는 마리카반(Maricaban) 섬과 그에 부속되어 있는 카반(Caban) 섬, 솜브레로(Sombrero) 섬, 보니토(Bonito) 섬, 말라지보마녹(Malajibomanoc) 섬 주변에 개발되어 있다.
칼룸판 반도의 남서쪽 해변에서 가까운 곳은 방카보트로 5분 정도이고, 먼 곳이라 해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이빙 포인트들이 가깝고 편리하다.
초보자에게 알맞는 쉬운 포인트도 많고 강한 조류와 깊은 수심 그리고 스펙터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포인트들이 혼재하고 있다.
수중 촬영가들에게는 마크로 촬영 소재들과 와이드 앵글 촬영 주제들 모두 풍부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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