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의 1호기,2호기,3호기,4호기에서 수소 폭발이 있었습니다.

수소폭발은 핵폭발이 아님니다.

방사능물질을 감싸고 있는 연료봉의 피복제와 냉각수가 만나면서 수증기와 수소가 발생했고, 수증기 압력에 콘크리트 외벽이 무너졌고 이때  수소가 산소와 만나면서 폭발한 것입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만약 한국이었다면 발생했을까(똑 같은 시스템에 같은 상황이라고 가정)

저는 폭발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왜냐하면 한국인은 가감하니까 아마도 폭박의 위험아래 수증기를 밖으로 빼내는

일을 했을 겁니다(물론 방사능물질의 유출을 있었게져), 때로는 위기 아래서 일본인 처럼 침작하게 

작업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한국 사람처럼 과감성도 필요합니다.


연료봉과 냉각수를 감싸고 있는 내부에 수증기 압력이 생기고 수소가 생긴다는 것은 일본 기술자들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밖으로 조금 뽑아내면 폭발까지는 안갔겠죠 하지만 뽑아내는 순간 약간의 방사능이 밖으로 나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일본기술자들은 그것 조차도 막으려고 다른 방법을 찾다가 한계점을 지나면서 폭발이 일어 났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컨설턴드로 일한 경험에 의한 추측입니다.


수소폭발이 있어다고 해서

제2체르노빌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멜트다움에 따른 

방사능 물질 대량 누출과 피폭자의 사망입니다. 이런 상황도 1%의 가능성을 넘지 않습니다.

연료봉의 냉각을 콘트롤만 하면 큰 위험성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놈의 핵물질이라는 것이 몇시간내에 냉각을 시킬 수 

있는게 아니어서 아마 수개월이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부에 발생한 수증기를 빼내면 어느 정도 방사능 물질이 밖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양으로는 우리가 마음에 그리는 히로시마원폭, 체르노빌과 같은 상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물론 몇분의 희생은 피할 수 없겠죠. 피해의 당사자가 우리라고 했을때는 재앙입니다.


하지만 소수의 과학자와 기술자는 방사능 피폭이라는 위험 아래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일을 해야 합니다.

지금 후쿠시마 원전에서 일하는 과학자, 기술자들 얼마나 떨고 있겠습니까?

그들의 안전과 지혜을 위해서 우리가 해줄 일은 기도뿐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