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 온천 질문드립니다.

88온천근처에 스플레쉬 마운틴 이란 리조트가 있는데요.. 온천같지도 않은 미지근한 수영장이랑.. 거기 예전에 갔을때는 1800페소에 숙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서 숙박을 하면 온천사용은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얼마 할지 모르겠네요..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숙박지만 4600페소에 디파짓 1000페소입니다.

1. Dona Jovita( www.jovitaresort.com/) 라는 곳도 나름 괜찮습니다. 88온천처럼 깨끗하진 않지만, 일단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점에서 좋은것 같아요. (Grill 빌리는데 100페소) 또 원하는 만큼 온천물도 뜨겁게 온도 올려줍니다. (맘에 안들면 요청을 하셔야 해요.) 가격은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있어요. 몇분인지를 말씀 안해주셔서 정확히 말씀드리기가 그러네요. 저렴한 선풍기방부터 에어콘방까지 다양한 것으로 압니다. (8인실 3000페소 짜리도 있는듯...) 입장료는 150페소 기준으로 시간에 따라 조금씩 차이있을거에요. 2. Southwinds 라고 새로 생긴곳 있는데, 요즘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새로 지었기 때문에 깨끗하긴 하지만, 따뜻한 물이 없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면에서는 최곱니다. 선풍기방의 경우 12시간 기준 2인실 단돈 850페소.... (숙박비 + 2인 입장료 포함) 입장료는 79페소 인가, 여튼 저렴합니다. 3. Highland Resort (? Hot spring?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꽤 높은 곳에 위치하여 있어서, 공기가 시원하고 좋은 것 같아요. 아담한 규모지만 나름 색다르고 좋은듯... 그치만 숙박료는 동급 최고 비싼 편입니다. 그냥 가서 한나절 있다 오시기에는 괜찮을듯싶어요. ** 제가 보기에 Splash Mountain은 크기만 크지, 좀 지저분하고 별로인듯해요..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숙박비도 싼 편도 아니고, (기본 2000페소 이상 합니다) 요즘에는 관리가 잘 안되는 듯 싶습니다... ** 아참 그리고 온천은 금,토,일이 가장 사람 많은 것 아시죠? 웬만한 곳 수요일에 가시면, 물도 안따뜻하고, 풀도 몇개 오픈 안할거에요. (요즘은 방학시즌이라 다를 수도 있지만..) ** 온천은 역시 고기랑 숯 사가서 구워드시는게 제 맛! 모두 88온천 가기 전에 있습니다~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거에요 ^^ 좋은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