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떼 중....한명

주방에서 뭘 꼼지락 꼼지락 만들고 있네요

 

뭘 만드는가 들여다보니 다른 한명의 아떼 생일이라고

케익을 만들어 줄라고 한답니다...뭐...과자로 만든 약식이지만요...

기특하기도 하고 은연중에 주인을 압박하는것 같기도 하지만..

 

몰랐다면 몰라도 알아버린 이상 그냥 모른체 하기도 그렇고 

어찌해줄까 고민중입니다...

 

넘 잘해줘도 안된다하고...넘 무시헤도 안된다하니

중심잡기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우리 회원님들은

있는 아떼들의 생일날 어찌 해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