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월요일 출석부 만들어 봅니다.(◈ 한 사람의 향기가 바다로 갔다..◈...)
그를 사랑한 사람의 눈물도 바다로 갔다..
한 사람의 기도가 바다로 갔다..
그를 사랑한 사람의 미소도 바다로 갔다..
열린 하늘로도 다 담지 못한 그리움은..
멍든 파도 사이에서 포말로 부서졌다..
눈물이사 짠맛이 되었다지만..
마음에 묻은 기도는 어쩌라고..
빈 고동을 두고 떠난 소라는..
별지는 새벽마다 안개가 되고..
사랑을 남겨두고 떠나온 그림자는..
미역줄기마다 시퍼렇게 매달리는데..
하늘에 닿은 그리움 있어..
기둥처럼 바다에 세워진다면..
사랑하니까 / The cross
평생을 섬이 되어 살아도 좋으리..
사랑의 종이 되어 섬겨도 좋으리..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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