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보라카이 놀러 갔을 때는 우기라고 해도...잠깐 스콜 지나가고 마는 정도여서

여행에 그닥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근데, 제가 들은 바로는...마닐라는 거리가 침수될 정도로 비가 많이 온다던데.

아님 비는 잠깐 오는데 물이 잘 안 빠지는건가요?? 암튼...

6월에서 9월 사이엔 정말 글케 비가 많이 오나요??

밖에 나다니지도 못할 만큼? 그럼 쇼핑몰이고 길가 상점이고 다 문 닫나요??

 

네이버 검색해서 사진 보니까 진짜 물이 무릎까지 올라오던데..

그리구 여기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들은 바로는 일상다반사라서 오히려

필리핀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다니구, 심지어 수영? 목욕?까지 한다던데요ㅡㅡ

 

고민이네요. 여름방학 때 한국에서 남자친구가 오기루 했는데..

이 상태면 겨울방학때까지 참아야할 듯...

오래 사신 분들 진실을 가르쳐 주세요~

다른 데로 놀러가라는 말은 삼가주시구요...제가 여기서 근무하기 때문에

놀러온다구 해도 보고싶어서 얼굴 보러 오는 거구...같이 수영하고 마닐라시티 구경다니려 했거든요.

방학이 7월 초중순부터 시작되니까 그 때쯤 티켓 사서 오라구 하려구 했는데...

날씨가 운이라는 건 알지만...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대충 예상 좀 해주세요.

 

그리고 비행기 표는 지금 사두는 게 좋을까요??

만약 못 오게 되서 환불받으려면 최소한 언제까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