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선 작년 1월부터 일을 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무단 결근을 한 적이 없는 정말 성실한 아저씨입니다. 다만, 이나라 기사 아저씨들이 그렇듯 약간 답답한 면(??)은 없지않지만 그것빼곤 정말 다 괜찮습니다. 저희집 말고 다른 한국 가정집에서도 일을 해봐서 한국인이 갈만한 곳의 지리는 왠만큼 다 알고 있으니 이런점도 한가지 장점이 될 것 같네요.

기사 아저씨 이름은 아넬 (Arnel) 이며, 나이는 50대 초반, 그리고 전화번호는 0915-391-9758 입니다. 

아참, 저희 집에선 월급 만페소에 식대 천 합해서 한달에 11,000페소 주고 있었습니다. 관심 있으신분은 아저씨께 직접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