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진 사람의 태도

 

 

子曰 弟子立則孝하고 出則弟하며 謹而信하며 汎愛衆하고

  자 왈      제  자  입  즉  효            출  즉  제          근  이  신           범  애  중

 

而親仁이니 行有餘力이어든 則以學文이니라

  이  친  인          행  유  여  력              즉  이  학  문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제자는 집에 들어가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오면 윗사람을 공경하며, 행실을 삼가고, 말을 성실하게 하고, 믿음이 있어야 하며, 널리 모든 사람을 사랑하여야 하고, 특히 어진 사람과 친하며 그리고 여력이 있으면 글을 배워야 한다.”

 

 

  진정한 공부는 인간답게 살아가는 길을 배우는 것이다. 그래서 공자는 집에 들어가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오면 어른을 공경하고 행실을 삼가며, 말을 성실하게 하고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특히 어진 사람과 친하여야 하며, 여력이 있으면 학문에 힘써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