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넘이라 죄송합니다. 가난이 죄죠~

참고로 집 찾다가 본집이 있습니다. 까시벨로빌리지 안쪽에 방3개짜리에 테라스까지 있는집 1만이더군요.. 돈 없이 찾다보니 이런집만 찾습니다. 물론 궁궐처럼 의리의리 하지 않습니다. 방도 크지 않습니다. 어차피 혼자 잘 방인데.. 방에 붙박이장도 있더군요 화장실도 2개나 있고요 좀 알아보시고 딴지 거시죠?

사람들이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달에 천만원 수익을 얻는 분들도 100만원 월세주면서 생활할수는 없는 겁니다. 1년에 연봉 1억이 넘는 분이 한국에 몇분이나 있을까요?? 그것도 필리핀인데 얼마나 있겠어요!! 월급받아 월세주면 끝인거죠!! 돈 있어도 월세 100만원 주고 사는건 참 어려운겁니다.. 부동산님들은 얼마나 버시길레 100만원을 껌으로 아시나요?

;;가난은 죄가아닙니다 조금 불편할뿐이죠...(전 아주 불편 ㅋ) 와우 !! 좋은집 구하시려 힘드셨겠어요..^^ 비가오고 하는데~~ 비오는 하늘 한번 보세요^^ 마음이 차분해 집니다... 언제나 행복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인님 있잔하요... 왜 혼자라구 하세여.ㅠ_ㅠ

싼집에 사다고 가난한건 아닙니다. 다 자기 생활과 형편에 맞게 사는게 현명한 거고. 하숙집 할 거 아니고 혼자 또는 부부가 단촐하게 산다면 굳이 고대광실에서 비싼임대료를 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필리핀인데요.... 필리핀,,,, 물론 돈 많으면 좋겠지만,,, 돈도 없으면서 크고 좋은집 사는분들도 많아요,,, 남에게 과시용으로,,,낚시용으로요,,,월세 100,000페소 짜리 사는 사람도 봤어요~~ㅋㅋ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는,,,, 검소하게 사시는 종이봉투님...응원합니다~~

저도 한표 던집니다....자기에게 맞는 옷이 가장 잘 어울립니다.....그 옷은 명품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잘 맞는다면 그것이야 말로 최상의 코디를 하는 것이지요.....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소화가 안되면 의미가 없습니다....자기에게 맞는 생활이 행복한 삶입니다...없으면 버스타고 다니고 짚니타고 다니고..그것도 안되면 건강을 위해서 걸어다니지요..뭐,,,,sm에 가야만 장을 보나요..더 좋은 싱싱한 삼겹살...재래시장에서 살 수 있습니다...그 맛을 아마 모를것입니다....값도 깍구요....ㅎㅎㅎ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입니다....방 두개 아주 좋습니다...그것도 bf홈에서...시골에 정글에서 사시는 분도 계시는데....안그래요,,그래도 서울에 사시는것 아닙니까......

저도 그쪽에서 집 렌트하려고 찾으러 다녔던 기억이... 좋은 가격에 좋은 곳에 찾으시려 노력하신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전 게을러서 브러커가 소개해준 스튜디오 원룸에서 1년 살다 이사 왔지요...ㅠㅠ 좀더 찾아 볼껄..ㅠㅠ

엣 성인 말씀에... 집 작고,,, 마누라 적은건 흉이 아니라고 하셔 네요^^

정말 봉투님은 발로 뛰어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주인들 중에도 좋은 분들 간혹 있습니다. 우리와 대화가 안되서 그렇지 대화만 되면 이해심 많은 주인과 브로커만날 수 있습니다.

종이봉투님을 부동산 거래자로 임명...

처음엔 싸다고 좋게좋게 말하는 업자들 많이 봤습니다. 그다음부터는 세입자만 봉이되는거죠.. 한국인업자든 필업자든 뜯기지 않게 잘 선별하시길 부탁드립니다.

님에게 딴지걸고 개집이라고 한넘 누굽니까 내가 열받네요 나도 지금 5식구 살집 찾는데 얼마짜리찾으시죠 하고 브로커가 물어오면 괞히 뜨끔하고 부끄러워져서 조그마한 소리로 죄지은거 마냥 1만5천페소요 ....결론 아직 못구함

가끔은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때까 있어요... 바로 지금 같은 경우죠..... 사실 필리핀 싸고 좋은집많아요.... 저도 꽤 오래 살다가 왔지만 발품만 더 팔면 8000페소면 좋은집 찾을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