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지낸지 이제 6년이 다되어가는 대학생입니다__

참 황당하고 열받고..어이없는 일을 겪는중이라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다들 어떤 회사 인터넷과 집전화를 쓰시는지요?

저희집은 아버지 이름으로 디지텔을 쓰고잇습니다. 인터넷과 집전화 둘다요.

한동안 인터넷이 잘되다가 5월달에 접어들면서 속도가 완전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디지텔에 문의전화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하는말이라곤 어디 연결선을 

고치는중이다 요런말만 하면서 피하더군요. 일단 이해했습니다. 그려려니 했죠. 하지만 이게 한달동안 지속되어서

다시 문의전화하니 아예집전화랑 인터넷이랑 같이 플랜으로 묶으면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청하러 디지텔에 갔습니다. 우선 명의가 아버지껄로 되어있어서 위임장과 id 카드도 가져갔습니다.

신청을 다 마치고 언제쯤부터 사용가능한지 물어보니 마닐라 본사신청한걸 허락해줘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얼마정도 걸리냐 물어보니 일주일뒤면 집으로 몇시정도 언제 설치하러 오겠다는 전화가 온다더구 하더라구요..

제가 신청한 날짜가 5월 20일이었습니다. 마닐라 본사로 전화 한건 10통도 넘고요 그때마다 

돌아오는 대답은 아직도 접수중이다. 하도 열이받아서 오늘 다시 본사로 전화했습니다 요번주 금요일까지 안해주면 

전화 인터넷 설치안해줘도 된다고요 아예 회사를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신청중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오늘 아때가 요번달 집전화고지서를 들고 디지텔(앙겔레스 Nepo근처)에 찾아갔습니다.

집에와서 하는말이..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디지텔에서 그때 제가 신청했을때 저희집전화번호를 안적었답니다 

그래서 집으로 전화가 안간거라구요. 이게 말이됩니까?? 통신사회사가 자기네 고객 집전화를 모른다니요? 참 이것도 변명이라고 그럼 대체 집전화세가 연체되면 집으로 그렇게 전화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그때 분명 전 제핸드폰 번호와 집번호를 기재를 분명히 했거든요.. 옆에서 아때가 꼭 써야한다고 해서,

그리고선 아때한테 다시 말을 바꿨다고 하더군요. 현재 집전화가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어서 이걸 해지하고 제명의로 

바꿔야한다구요 ㅡㅡ 그럼 위임장이랑 신청했을땐 그런말은 전혀없었는데, 제가 물어봤었거든요 필요한 서류가 위임장이랑

아버지 아이디 카드 그리고 제 아이디 카드뿐이라고 . 근데 이제와서 하는말은 제명으로 다시 계약을 해야한다니 참나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직원은 그때 신청했을때와같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정말 필리핀이런모습은 인상이 저절로 찌뿌려지더군요 ㅡㅡ

디지텔은 대도록 안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무조건 책임회피하려고 하고 말같지도 

않은변명을 ..참 어이가 없는 하루입니다.


낼 다시 찾아가서 얘기해보고 안되면 인터넷과 집전화를 다른회사로 바꾸려고 하는데 

혹시 빠른시일내 설치해주는 회사좀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