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아래채에 사시는 노인 코필커플이 있습니다

 

나이는 63세이고요...필리핀 부인이 있습니다...물론 9살난 자녀도 있습니다

 

이분은 엡사에 근무하다가 은퇴후, 카비테에서 조그마한 식료품을 하시다가 완전히 망했습니다

 

나날이 삶의 절망속에 보내고 있지만, 9살난 여자아이를 보면서 근근히 보내고 있습니다

 

늙은나이에도 불구하고, 줄기차게 구직의 문을 두드려보았지만, 나이때문에 힘든 상황이군요

 

지금은 월세 4천페소와 전기료 때문에 아주 힘든가 봅니다

 

저도, 도와주고 있지만, 그것도 한계가ㅠㅠ

 

거창하게 도와달라고하는것도 아니고요...돈달라고하는것도 아닙니다

 

이분집에 현재 쌀이떨어져서, 눈물로 세월을 보내고 있네요..매일같이 보는저도 안타깝구요...

 

조그만 쌀이라도..식료품이라도 도와주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이분은 부산 동아대학 법학과를 졸업했고요...영어가 아주 능통합니다!

 

이분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이런글을 쓰지않을려고 했는데요...너무 안타까워서요

 

쌀과 식료품을 주실분이 계시면, 저에게 연락주시겠습니까? 연락주시면 제가 가지러 가겠습니다

 

0918-991-7950...02-871-5552...여러분의 진정한 도움을 부탁드려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