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콜센터나 국제회사에서 일하며 생활한다는 것에 관한 염려와 궁금증.
안녕하세요.
전 필리핀에 7개월 한국회사가 아닌 인터네셔널 회사에서 일하였고, 지금은 회사 사정상 퇴사하였습니다.
이전 회사가 한국 시장진출하려 해서 저는 책임자로 일하였으며, 필에서 일할때는 6개월 연수기간에 4만페소 받으면서 일했는데 생활하기가 너무 빡시더라구요. (실수령액 3만 조금 받은것 같습니다.) 한국 진출하는것 하나 믿고 4만 받고 아끼고 살았는데 회사사정상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전 필리핀에는 7년전 1년간 봉사활동 하면서 인연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한국과 필리핀이 아닌 다른 나라에 거주하다가 회사가 필리핀으로 파견해서 다시 오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재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며, 필리핀회사에 면접을 가지고 있는 중 몇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여기 인터네셔널 기업 중 콜센터 한국분들 세금 안띈 월급으로(gross salary) 보통 5만에서 7만 사이인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한국 기업보다는 많이 작은 편이죠. (한국기업들은 세금을 띄어서 실 수령액으로 보통 주고, 어학원등에서는 숙식을 제공해 주니깐요.)
현지 채용싸이트 한 1년간 지켜보니 여기 콜센터에서 한국분들 많이 채용하시는것 같은데, 그분들은 보통 얼마정보 그 월급으로 버틸수 있는 지 궁금하네요. 채용이 많은 것이 조금 일하다가 많이 그만 두신다는 느낌도 있구요. 혹시 콜센터에 오래 계셔서 또는 실력을 인정 받으셔서 매니저로 올라 가신분들 있으신지요? 혹은 가정을 가지고 콜센터에서 일하시면서 가족을 부양하시는 분들 있으신지요?
저는 총각이라 미래의 가정도 생각하여야 하는데, 콜센터쪽으로 면접보고 있는 입장에서 미래의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깁니다.
사실 한국 기업들에 서류내어 보았는데, 보통 여기서 대학나오고 따갈로그 하시는 분들을 선호하시 더라구요. (솔찍히 한국 조금 이름있다는 기업은 면접기회도 가지지 못하였습니다. 이유는 현지에서 공부하시는 분 찾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쪽으로 일하시는분이나 일하셨던 분, 또는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7개월 살았더니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도 쉽지가 않고, 여기 있을때 다시 한번 여기서 구직해 볼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적인 경험이나 공개하기 힘든 얘기들은 쪽지로 얘기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은 소망은 콜센터나 국제기업에도 한국 분들 많이 일하셔서 인정받고 매니저, 디렉터도 많이 계시고, 기본 월급도 높아졌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근한 밤 되십시오. 아래에 따뜻한 글들있어서, 개인적으로 맘이 너무 좋네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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