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이용시 겪었던 황당한 일입니다.
필리핀에서 3개월 동안 여행을 즐기다
한국에 돌아가면서 국제 미아가 될 뻔했습니다.
바로 세부 퍼시픽 덕분에 말입니다.
사건 내용입니다.
1. 2011년 5월 3일 마닐라 말라테 세부퍼시픽 사무실에서 비행기 스케줄을 기존 6월 13일에서 6월 4일로 변경.
2. 요청할 때 오후 스케줄로 가장 빠른 티켓으로 부탁함.
3. 티켓을 바꾸고 나니 13시 115분이 아닌 01시 15분으로 되어 있어 의아해서 오후 티켓이냐고 물어봄. 오후 티켓이라고 함. 옆에 같이 온 친구가 다시 재차 확인 오후 티켓이라고 대답함.
4. 6월 4일 오전 11시 비행기 체크를 위해 비행기 표 확인 중 본인의 티켓 스케줄이 오후가 아닌 그날 새벽 1시 비행기임을 확인함. 마닐라 공항 터미널 3에 있는 세부 퍼시픽 항공사에서 항의 했으나 내가 동의했었다는 답변만 듣게 됨.
5. 새 티켓을 사야한다는 답변 외에는 어떠한 도움을 받지 못했음. 심지어 한국에 전화 요청했으나 거절당함. 그 당시 터미널 요금과 over charge를 내야하는 3000페소가 전부였으며, 세부퍼시픽 사무실과 마닐라 공항 내 ATM기계로 본인 체크카드 사용이 불가능했음.
6. 몇 시간 동안 한국 지인에게 도움 요청 전화 및 한국 대사관에 도움 요청했으나 방법이 없었음. 다행히 한국인 관광객에게 3000페소를 빌리고 새티켓을 구할 수 있었음.
7. 정신없는 가운데, 티켓 가격이 5031페소인데, 5041페소를 냈음에도 10페소를 거슬러 받지 못함.
8. over charge 요금으로 비행기 티켓을 사게 되어 짐 중 일부(보라카이 기념품과 럼주 2병)를 마닐라 공항에 버리고 왔음.
이러한 피해 상황에 대해 한국 대행사에 다음과 같은 항의 서신을 팩스로 보냈습니다.
요구사항.
- 이번 피해사항은 손님의 과실이 아닌 항공사 직원의 과실이므로 새티켓 값인 145000원에 대한 환불을 요구하며, 한국으로 연락하면서 들어가게 된 해외전화요금과 마닐라 공항에 두고 올 수 밖에 없었던 내 개인 소지품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한다.
- 또한 귀사 잘못에 대한 사과와 본인이 화를 내자 직원들끼리 웃고 떠들며 비웃는 등의 정신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어떠한 도움조차 받지 못했던 점에 대해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한다.
- 만약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한국소비자연맹에 신고 조치는 물론 한국내 대대적인 불매운동과 더불어 소비자 권리를 찾기 위한 어떠한 활동도 불사하겠음.
항의 팩스를 보낸지 어연 보름이 넘어가지만
이에 대해 한국 대행사는 물론 세부 퍼시픽 본사로부터 어떠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고객 서비스 엉망인 저가 항공사 세부 퍼시픽 이용시 조심하십시오.
개인적으로는 장기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아예 세부 퍼시픽 이용 하지 않기를 권해드립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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