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대의 진정한 바보님이 쟈스포니카 쌀, 라면
 
비콜에 사시는 또하나의 코필커플이신, 주유천하님이 10만원
 
아닐라오의 다이브 마스터, 캐빈 강사님이 쌀 20kg.
 
이름도 몰라!..얼굴도 몰라! 한국에서 직접 보내신 viajjk님이 12만원
 
밸비님이 건축현장에서의 통역및 경비원 취직 추천
 
많은분들이 관심과 격려을 주셔서 제가 대신 감사드립니다..
 
한국 같으면, 친구..친척..더 나아가서 요양원...양로원..생계지원금이 줄수는 있으나,
 
필리핀은 정말 돈이 없으면, 길거리에 나가야되는 어려운 나라입니다...
 
특히, 필리핀에서 외국에서 소외되고, 절망속에서 살아보지 않으면, 그 심정은 헤아리지 못할것입니다
 
각박한 이세상에 그래도 한국인의 정이 흘러 넘쳐서 외면 하지않고 도와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또한번 감사드립니다
 
강노인님은, 이번달, 집에서 쫓겨 나갑니다...저도 필리핀 주인에게 이야기를 해보았지만, 소용없는
 
일이였습니다...정이없는 필리핀인의 마음을 또한번 읽어볼수있었네요...
 
다행이 주유천하님과, vivajjk님이 보내주신 돈으로 허름하지만 다른집을 얻었습니다....
 
약소하지만, 저도 조금 도왔구요
 
어떤분이 7월달에 취직을 시켜준다고 하지만, 그때 가봐야 알것같군요....
 
그리고, 계속 도움을 줄수없는 사정인지라, 스스로 찾아볼수있는 일거리를 밸비님이 제안해주셨네요
 
마침, 영어를 잘하고 계시는분이라서, 앞으로, 가이드 통역..현지답사 통역...여러가지일을 진행할 모양입니다
 
교민사회에 이 처럼 정이 있고, 사랑이 넘쳐서 참으로 다행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서로가 보듬고, 서로 도와가는 아름다운 교민이 되고싶습니다
 
참! 멀리 6시간이 걸려서, 산 낚지를 가지고오신, 캐빈 강사님에게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바다내음이 물씬 풍기는 산 낚지 잘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우정 부탁드립니다^^
 
필고 화이팅!...교민분 화이팅!...우리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