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은 몇년전만 하더라도 정보공유라는것은 없었습니다
 
교민들모이는 술자리에서 몇마디 이야기하다 그것이 결론이 되곤했습니다
 
믿기지 않을일이었지만 사실이었습니다
 
요즘도 전통이되어  술한잔하면서 하는이야기가 결론이 되어버리고 있는것같아 몇자적습니다
 
몇년전에 후배가 세부에서 올라와서 하는이야기가 ' 형님 세부에서는 마닐라까지 5~6시간
 
 비행기를 타고가야 하는줄알아요 ' 근데 아니네요' ' 미친넘들아냐'
 
사실이었습니다 한국인들 몇이서 술먹다 마닐라 이야기가 나왔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하였답니다
 
이야기를 정리하면 마닐라를 좋아하면 마닐라로 가고 세부가 좋은면 세부로만 가는게 과거한국인들의 특징이었습니다
 
당연 세부가 좋아서 세부로 간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하다가 마닐라 한번가야하는거 아냐며 이런저런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마닐라를 간경험이 있는사람이없어서  의논을 하였는데 결론이 5~6시간 소요될거라는 것이었답니다
 
어떻게 그런결론이 나왔는지 궁금했으나 후배표정이 너무진지해서 더이상 안묻기로했습니다
 
그래서 세부에 있는 한국인들은 마닐라까지가는시간을 그렇게 알고 있다고 합니다
 
웃지못할 사실이었습니다
 
이말씀은 요즘도 간혹 식당이나 술자리에서 한국인들끼리 이야기를나누며 의논을하다가 서로 모르는 문제가 발생되면 그자리에서 가장좋은것으로 합의를 만들어 결론을 내린다는겁니다
 
그런데 절대 답이 아닙니다 정답이아닌게 답처럼 아직도 돌아다니는데 술드시고 이야기를 만드는분을 나무라는것은 아닙니다
 
 
 
 
궁금한 사항은 필고에서 고수님들께 해결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