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사는 얼마전에 가입한 텅빈머리라고 합니다.. 제가 한국에서 도움드릴 수 있는것....

님이 올리신 글들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관심 깊게 모두 읽어 보았는데 여러모로 멋지고 좋은 분일거라는 느낌이 듭니다.^_^늘 건승하시길 빕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힘내셔요.. 젊은 나이신데 국제 결혼을 결심하시는 이유가 뭔지 알 순 없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코필 커플이 되었답니다. 인연은 억지로 만날어 지는게 아님을 압니다. 님도 지속적으로 필에 관심을 가지고 시간적이 여유를 가지신다면 좋은 처자를 소개 받고 결혼까지 하실 수 있다고 믿어요.. 님의 맘을 보니 참 좋으신 분 같아요.. 언제나 활기차게.. 열정적으로 사셔요.. 좋은 필녀를 만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홧팅요..

필오면 연락주세요-라스피냐스에요 0915 207 7255 skype - j.oseol

아이디가 참 좋습니다. 텅빈 머리... 요즘 같은 세상은 채우려만 드는 욕망의 세상이라 비우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지요. 가슴에 맺힌 것도 비워야 하고 술과 담배 각종 스트레스로 몸안에 축척된 온갖 노폐물과 독도 비워야 하지만 더욱 비워야 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채우지 못하게 하는 닫혀진 생각과 마음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채워져 있는 사람은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수 없지만 비워진 자는 타인의 견책과 지혜와 지식을 쉽게 받아 들이게 되지요. 골프를 칠때 처음부터 가르치는 것이 힘을 빼라입니다. 내 생각을 비우라는 것이지요. 꾹 힘을 주고 야구하듯 자기 생각대로 치면 잘 칠것 같은 자기의 옳다 하는 채워진 생각을 비우라는 것이지요. 그 비우는 과정이 가장 어려운 과정이라 말들합니다. 잘하려는 그 욕망의 마음이 비워질때 가르치는 선생의 마음이 그 비워진 마음에 흘러들어가 골프가 무엇인지 맛이라도 보게되는 경지로 들어 가게되지요. 수영을 할때도, 무슨 스포츠를 하더라도 제일 먼저 힘을 빼라는 것이요 자신의 방법이 아닌 숙달자의 생각과 마음의 세계를 받아 들이는 것, 이것의 삶의 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자신의 생각이 언제나 옳다 하는 자존심 강하고 고집스런 사람은 비워지지 않고 자신의 것으로만 채워져 있기에 삶의 지혜를 얻기에 참으로 어렵지요. 비워진 마음과 비워진 생각속에 삶의 새로운 지혜들이 가득 가득 물 흐르듯 채워지고 또 비워지시는 그런 삶을 가지시는 분이 텅빈 머리님의 가지신 아이디의 의미가 아니신가 감히 생각해봅니다.

좋은일 하시네요.^^ 하시는 모든 일 잘 치루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