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분이 한국에 다녀오시는데 짐이 많다해서 제차를 어제 빌려주고 그분의 차로 아침에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게 되었습니다. 유턴후 천천히 학교쪽으로 붙였는데 경찰이 멈추라하더군요. 6시 40분쯤이였고, 뒤에 오는 차도 별로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이유는 위험하게 들어왔다는 겁니다. 평소 하던대로 들어온건데, 제차는 선팅이 진하게 되어있고 아는분차는 선팅이 안되있거든요. 길게 얘기도 못하지만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 것 같아 봐달라 했는데도, 마카티에 가서 돈을 내고 면허증을 찾으라 하며 딱지를 떼더라구요. 아침이라 돈을 안가지고 가서, 그럼 이따 돈을 가져다 주겠다했더니 운전면허증과 딱지 띤 종이를 주면서 2시에 돈 가지고 다시 이 장소로 오라고 했습니다. 돈을 가져다 주어야하나요?? 딱지엔 300페소를 적어 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