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이후로 정확히 대략 5개월만에 다시 그 사람을 만나러 갑니다.
일주일 간격으로 전화를 꾸준히 하고(최근 한 달 이상은 전화상태가 안좋아서 안되었지만)
이메일도 보냈지만 시간이 계속 지나니까 무뎌지는게 사실이네요.
 
그래서 이번에 다시 가게 된다면 혹시 서먹서먹 할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다시 가서 만날 때까지 의심이나 걱정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게 쉽지 않아서요.
 
그 아이 말고 다른 필리핀 친구들에게 전화 및 페이스 북으로 간단히 가는 날짜와 막탄공항으로
나올 수 있냐고 했는데 영어라 그런지 좀 차갑게 느껴지고,
원래가 사람 성격이 만나서와 인터넷/전화 등은 다르지만
 
원래 필리핀 사람들은 전화/이메일은 한국사람처럼 이모티콘 같은 것을
쓰면서 엄청난 관심을 나타내진 않나요?
표현적인 면에서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