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를 피하는 법
일단 필고에서 악플을 피하는 최고의 방법은 떠나면 되는 것입니다.ㅎㅎㅎ
물론 다른 닉으로 돌아오면 만사오케이겟죠…
그런데 일부 오프라인의 신분이 노출 되어 있는 일부 님들은 다시 돌아와 다른 횐님들과 마찬가지로 익명으로 활동을 하신다?
그러나 아주 쉬운 이 방법은 쉽게 결정내리기에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그만큼 웹상에서 얼굴 드러내 놓는다는 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서로 드러나는 온오프 동호회 카페도 아닌 것이,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들 악플러들의 악플 타겟으로 꼬치셧다면,
더더욱 댓글 놀이나 악플에 의해 놀아나고 게다가 폭로전이라도 뜨게 되면?
점점 발가벗겨지는, 얼굴 드러난 횐님을 보면서 은근한 관음증적 쾌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즉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다른 사람의 생활이나 생각을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어느 정도는 있다는 것이죠, 이는 증명된 통설에 속합니다. 이름 드러난 횐님의 폭로성 글의 조회수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무튼 몇 가지, 저 나름대로 필고뿐 아니라 다른 웹에서도 악플을 피할 수 방법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하니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다 아는 책략일 수 있으나 걍 재미로 봐 주세요…
첫째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세요
횐님의 게시판의 글 속에 드러내 놓고 자신감 있는 주장이나 설사 사실일지라도 같은 과시하는 듯한 내용을 많이 게시하게 되면 일부 횐님들은 ‘어라!’ 지켜 보다가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특히 신분노출이 되어 있는 유명인(여기서 유명은? 말 그대로 실재 신분 또는 실명이 드러나 있는 신분 노출 네티즌을 말합니다. 이하 동일) 은 더더욱 그러합니다.
유명인의 능력, 오프라인에서의 지위, 신분, 경제력에 대해 약간이라도 부풀려져 있다고 생각하게 되면 의구심을 가지고 지켜 보다가, 만약 약간의 헛점이나 약점을 발견하게 되면 어떤 범인을 잡기라도 한 것처럼 바로 잡아 채게 됩니다.
게다가 자신감 있는 태도나 글은 자칫 거만함으로 비춰지고 거만함에 대한 거부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니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자신을 낮추어 굴욕 당하는 것마저도 마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둘째 악플러의 댓글에 절대로 맞대응해서는 안 됩니다.
악플러의 댓글에 신중해 질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아무리 가슴을 후벼 파는 악성 댓글이라도 기본적으로 반드시 존대말로 대하셔야 하며 “헐~,, 뭥미,,뷁”등 초딩적 한 두 글자의 댓글은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지지 않는 단발성으로 보면 무난하며 또는 오히려 동의 표현을 이리 하는 네티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만약 악플러의 욕설이 있다면 이에 같은 욕설로 대응한다면 유명인에게는 무조건 치명적입니다. 그 악플러는 이제 스토커로서 거듭 나 계속 쫒아 다닐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웹상은 새디즘의 공간이라고도 합니다. 한번 물리면 계속 물리기 쉽습니다. 명심하십시요
셋째 가르치는 듯한 글보다는 공감하는 글이 환영받습니다.
횐님들은 기본적으로 가르치려는 듯한 글을 읽기 싫어하고, 특히 논문식의 딱딱한 형식이나 글투보다는 공감형성의 글에 훨씬 호응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핀에 관한 글쓰기라면 자세한 정보 나열 보다는 자신이 필핀 실생활에서 고생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쓸 때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맞아, 맞아, 나도 그랫어.”또는 “필핀노가 그렇단 말이야?” 이런 반응이면 아주 굿입니다. 특히 필핀노에 대해 비판적 글쓰기를 좋아라 하더군요…"필핀노는 게으르다? 거짓말을 잘 한다? 한국인보다 못났다? "등... (필고의 일부 횐님은요!!)
어떤 분야의 정보를 알려 주는 정보성 높은 글이라 할지라도 글에 묻어나는 글투가 조금이라도 잘난 체 하는 것 또는 광고성의 냄새가 난다고 여기게 되면 횐님들은 바로 불쾌감을 느끼게 되어 안티로 돌아설 수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완벽한 글이라 할 지라도 그 본질이나 팩트에는 관심없고 빈틈을 찾아 작은 오타 하나에도 지적 들어가고 딴지 걸기도 한답니다.
넷째 글쓰기에 자신이 없으면 서로 교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인터넷의 공간은 일방적으로 자신의 뜻을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의견을 교환하면서 교감을 형성하는 것으로서 아주 중요합니다. 서로 이어지는 인사말, 감사, 걱정의 작은 댓글들이 계속 쌓이면 설혹 악플러의 공격을 받게 될 지라도 평소 쌓아 놓은 "교감의 아군"의 지원사격으로 이를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장문이 되어버렸네요...횐님들은 긴 글 또한 좋아하지 않습니다. 또 주욱 훌터만 보아 내용 파악이 제대로 안 되기도 한답니다. 이만 줄이려합니다.
추가로 악플러의 공격에 가슴이 너무 아려 실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경찰에 호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물론 캡쳐는 기본이겠죠
"대머리"라는 댓글로 벌금형에 처 해진 네티즌도 있을 정도로 요즈음 엄해지는 관련 법의 경향을 봅니다.
긑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넓고 넓은 웹상에서 접하는 어떠한 정보나 팩트의 중요성보다는 그 정보나 팩트를 네티즌이 어떤 시각으로 풀어 낼 지가 관건인 시대가 됐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악플러든 스토커든 네티즌 여러분 모두가 안고 가야 할 몫이라는 것입니다.
아울러 틀린 의견에는 과감히 반박하고, 근거가 부족한 부분에는 보충설명을 붙여주는 과정을 통해 발전되어 가는 필고 자유 토론장을 바랍니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악플에 상처받는 여린 맘 소유자가 적어지길 바라고요...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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