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에 1년 정도 체류 중입니다.
물론 그동안 몇번 한국도 다녀왔구요
 
근데 이번에 한국에 다녀 왔는데 입국 심사에서 잡더라구요
첨에는 비자 연장이 왜 마닐라가 아닌 다른 지방에서 한게 있냐
예전에 맡기 여행사에서 '따이따이' 나 "칼루오칸" 등지에서 비자연장을 했더라구요
하지만 최근엔 여행사를 바꿔 마닐라 이민국에서 비자연장이 되고 있구요.
머 지방에서 한들 자기 이민국 출장소인데
제가 불법으로 체류 하는것도 아니고 비자연장을 안한것도 아닌데 딴지를 걸더라구요.
왜 이렇게 오래 필리핀에 있냐 하기에 그냥 관광중이다.
그러니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보자 합니다.
11월에 귀국하는 티켓을 보여줬더니 이 티켓이 맞는 티켓인지 확인까지 합니다.
그러고서 이상없으니 21일 안에 나갈수 있는 티켓을 다시 끊으라 합니다.
티켓 안끊으면 한국으로 지금 바로 돌아가라 합니다.
어이 없습니다.
21일 이후에 비자연장을 한다해도 말을 안듣습니다.
무조건 21일 안에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또 그자리에서 8000페소하는 편도티켓을 끊었습니다.
참내~
그러고는 절 모니터 하겠다면서 보내줬습니다.
티켓 날짜안에 꼭 나가라 하면서요..
 
정말 열받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질문 드립니다.
혹시 여권상에 비자연장이 되어있는 (다른지역에서 한. 이민국 직원이 딴지 걸었던) 그 부분을 찢어 없애는 방업이 어떤가요?
어차피 그 이후에 똑 입국 스탬프가 있구 비자연장 한 내역도 있으니 이전건 없어도 될거 같아서요..
혹시 찢었을때 문제가 되나요?
여권 다시 발급 받기는 시간과 돈이  아깝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