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성규 기자 = 에너지관리공단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 등 2곳에서 청정개발체제(CDM) 로드쇼를 개최한다.

SK에너지, 한화를 비롯한 약 20여개 국내 녹색 산업 관련 기업과 베트남·필리핀 CDM 프로젝트 발주처들이 이번 로드쇼에 참여한다.

행사 첫째날에는 사업설명회 및 투자상담회가 개최된다. 둘째날에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 및 잠재성 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유망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과 필리핀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정보 교류 및 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