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가는데 조언좀!^^

필고에 좋은 정보 많이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하나 하나 알려드리기 힘드네요 저도 필리핀에 온지 이제 1주일이 다되어 갑니다만 배울점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1. 커뮤니티>주의사항 2. 생활정보, 여행정보 카테고리는 정독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첫째도 둘째도 밤늦게는 돌아다니지 마세요...특히 말라떼 유흥가쪽은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택시는 되도록이면 회사 택시를 타시길 권합니다. 초록색이나 노란색 또는 붉은색... 그냥 흰택시보다는 색깔있는 택시를 타세요...뭐 별반 다르지 않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경험상 회사 택시가 조금은 안전하다고 봅니다. 탑승해서 출발할때 미터를 작동시키는지 확인하시고요. 20패소이상의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다반사 인데요 타기 싫으시면 스톱하고 그냥 내려서 다른 택시를 타셔도 됩니다. 또, 목적지를 얘기했는데 그냥 얼마라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경우도 그냥 스톱하고 내려서 다른 택시 타셔도 되시구요. 본인의 선택입니다..뭐 20패소정도의 웃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뭐 다반사라서 그냥 오케이하고 가셔도 무난할듯하네요...^^

저도 여행자의 입장에서 몇가지 말씀드리면, 필이란 곳이 알면 알수록 어렵네요, 필에서 택시 타고 다니면 택시기사들의 어거지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도 절대 절대 택시기사랑 싸우면 안 됩니다. 택시기사한테 욕해서도 안 되구여, 이놈들 뒤끝 장난아닙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그리고 게이 조심, 이 게이들이 이 나라에서 잘 융화되어 사는것 같지만 , 사실은 직장 못 구하고 살아갈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그저 뭣도 모르는 외국인들 상대로 범죄를 일으키는 거 같습니다. 몇일전에도 한국인 좀 젊고 잘 생겼던데, 게이 손에 놀아나는지도 모르고 길에서 사진찍고 좋아라 하더군여, 게이치고는 거의 연예인급의 외모라 저도 처음엔 잘 모르겠더군여, 그 한국분께 저거 게인거 같다 말해줄려다가 저도 100% 확실치도 않고 나중에 보복당할까봐 그냥 모른척 했는데, 나중에 그린벨트내에서 이놈이저한테 말을 걸던데, 100% 게이 맞더군여, 제가 뉴월드 호텔에 묶는지라 그린벨트3 앞을 항상 지나다닙니다. 그때 같이 있던 남자가 한국사람이고, 인왕산 호텔에서 만났다고 그러더군여, 계속 여자인척 하면서...ㅋㅋ 많은 필리핀 사람들도 이 게이들 엄청 싫어한다고 하네여, 인간 취급 안 해준다고 .... 도대체 그린벨트내에 게이는 어떻게 들어와서 설치고 돌아다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스타벅스든 커피빈이든. 가드가 못 들어가게 하던데... 에웅 내공 약해서 두리번 거리면서 돌아다니면 바로 이놈들 표적됩니다. 밤낮 구분 없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입출국시에는 조금 비싸더라도 공항택시나 호텔에서 제공하는 택시 그것도 안 되면 가드에게 팁좀 주면서 번호 적어달라고 꼭 그러시구여, 짐싣고 그냥 달아나는 경우 실제로 봤습니다. 그럼 조심히 재밌게 쉬다 가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