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병일 까요?

요즘 열감기에 몸살감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얼핏보면 댕기열 증상처럼 보이는 것이 이번 감기몸살의 특징입니다. 생수를 많이 마시고 음식을 잘 드셔야 합니다. 빨리 회복하려면 열대과일중 [잘익은 파파야를 많이 드시구요. 두리안을 좀 드시도록 하세요]

자가진단에 의지하지 말고 좀 더 큰 병원에 가서 정밀진단을 권유합니다. 쾌유바랍니다

요즘 계속 비가와서 그런지 모기도 극성이에요. 혹시 모르니 가까운 병원가셔서 피검사 받아보시는게 좋을듯싶네요. 1시간내로 결과 나오거든요. 몇달전에 저두 같은증세로 힘들긴 했었는데요. 다행히(?) 뎅기는 아니였구 바이러스성 몸살 뭐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처방해준 약먹고 나았어요. 한국서 가져온 몸살약, 해열제 하나도 안듣더라구요. 꼭 병원가보세요. 그때 저는 굉장히 많이 아팠었거든요. 말할힘도 없고 1층도 못내려가서 밥도 방에서 겨우겨우 먹여주는거만 먹었어요. 그것도 먹고 싶지 않았는데 약먹어야한다고 신랑이 마구 먹으라고해서.....

바이러스성이면 몸살이네요.. 저 아는 형님도 며칠을 죽다가 살아 났다고 자게판에 글 쓰시고 또 주무신다고 전화 왔던데요.. 잘 드시고 푹 주무시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합니다.

제 아이도 며칠째 시름 시름 앓았었는데, 필리핀 친구가 칼라만시 즙을 수시로 따뜻하게 타서 마시라 알려줬어요. 한 이틀쯤 계속 마시게 했더니 거짓말처럼 낫더군요. 밤새 열이 높아서 한국으로 돌아가야는 건 아닐까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빨리 나아서, 너무 감사하더군요.

필리핀 병원에서 처방 나온 약을 복용 하시게 하시 구요. 체력적으로 많이 약해진 상황 이오니, 필리핀 병원에 모시고 가셔서, 영양 수액제 도 맞게 해 드리세요. 예전에, 저도 경험 해 보았는데, 뎅기열 증상이 아닌가 합니다. 친구 분의 빠른 회복 기원 합니다.

성모자애병원으로 가보세요. 뇌막염인지먼지 의심된다며 그대로 두면 죽을수도 있다며 "잘못되거나 불구되도 병원책임없음"이란 문서를 줍니다. 검사목적으로 척수를 20cc뽑는다며 별거없으니 사인하라고 해놓구선 실제로는 몽땅 다 끄집어냅니다. ^^ (경험담)

친구분께 물어보세요...어릴때 홍역은 했는지... 커서하는경우도 있으니....열이많이나고 열꽃이피면 홍역도 의심해 보시는게... 제가 30대중반에 홍역을 앓았는데...처음에는 열이나면서 열꽃이 피더라구요.. 병원가셔서 검사를 받아보는게 제일 정확할수도 있겠네요... 빨리 쾌차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