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뉴스 브리핑 : 7월 31일자
필리핀 뉴스를 번역, 종합하여 음성으로 브리핑 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kcn 뉴스브리핑입니다..
첫 소식은 현금증여 보다 일자리 제공이 빈곤탈출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소식입니다.
필리핀 여론조사기관 SWP에 따르면 빈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4Ps)의 수혜자들은 현금증여보다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빈곤극복 지원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WP 공동의장 마빅 라퀴자(Marivic Raquiza)씨는 지난 2009-2010간 실시된 자각조사에서 빈곤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4Ps) 응답자들은 현금을 지원하는 것이 유용하기도 하지만 빈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규직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2009-2010년 조사에는 Sibagat, Agusan del Sur 지역과 Riverside Tramo, Pasay City 지역의 농촌지역에 160명의 응답자들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녀는 국가경제개발청(NEDA)과 유엔개발계획(UNDP)가 이 조사를 지원하였으며, 사회복지부(DSWD), 보건부(DOH), 교육부(DepEd), 세계은행(WB)의 관리들과의 인터뷰를 포함하였다고 말했습니다.
라퀴자(Raquiza)씨가 실시한 다른 조사에서 그녀는 4Ps의 수혜자들을 사회복지부의 사회복지 통합 지원 프로그램과 자가고용 지원 프로그램과 연결한 결과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매우 소규모화되고 프로젝트화되는 성격을 가진 사회복지 통합 지원프로그램은 도로건설, 보육센터, 상하수시설, 교실 등을 통해 매우 빈곤 감소를 위한 매우 현지화된 영향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도로건설 등을 통해 농민들이 작물들을 시장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모든 곳에서 빈곤을 줄이는 데에 성공하지는 못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프로젝트가 실시되었던 일부 지방도시에서는 빈곤의 발생도가 오히려 증가한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저부가가치 또는 소규모의 무역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에 보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매월 1200페소의 현금증여를 임신한 여성이나 유아에 대한 건강예방 목적 또는 정규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가 있는 적격 빈곤층에 해당하는 가구에 조건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13년까지 국가통계청(NSCB)를 통해 4백6십만 달하는 빈곤 가구를 발굴한다는 중기목표에 시작한 상태입니다.
또한 SWP 조사는 교육이 고용을 보증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였습니다. 4백6십만명의 실업자중 90%가 합리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었으며 그중 44%는 고등학교 졸업자, 43%는 대학 졸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일자리 창조와 기존의 일자리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4Ps의 상호보완성과 출구전략 차원에서 보다 큰 반향을 얻을 수 있다” 라고 라퀴자(Raquiza)씨는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녀는 보건과 교육에 대한 실시성과 결과물이 제한적이어서 결론에 도달하기에는 어려운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학습과 건강에 대한 성과지표는 기존과 같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애초부터 질적으로 낮고 부적합한 인력으로부터 제공받았던 교육과 보건 인프라에 대해 증가된 수요가 추가적인 압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라퀴자(Raquiza)씨는 유엔 사회 발전연구소는 많은 개도국 환경에서는 이러한 서비스 제공은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국·필리핀도 폭우 피해…수십 명 사망 소식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필리핀에서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5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그제(26일) 밤부터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도 폭우와 홍수로 가옥 10만 채 이상이 물에 잠기고 12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국가재난대책위원회는 전국을 덮친 폭우와 태풍으로 지난 주말 이후 최소 5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열대성 폭풍 '녹턴'이 북부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우와 홍수가 강타한 필리핀 북동부 지역에서는 최소 20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사흘째 폭우가 쏟아진 필리핀 동부 알베이 지역에서는 마을이 섬처럼 고립되면서 이재민 50만여 명이 발생했고 당국은 감전사를 막기 위해 피해 지역 대부분의 전기를 끊은 상황이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다음은 제8호 태풍 '녹텐' 필리핀 동쪽 해상 발생 소식입니다.
기상청은 올해 제8호 태풍 ’녹텐(NOCK-TEN)’이 26일 오전 9시께 필리핀 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녹텐’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새’를 의미합니다.
’녹텐’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1천 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태풍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20km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필리핀 마닐라 북쪽 육상을 통과한 뒤 소형 크기를 유지하면서 중국 잔장 부근으로 서진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태풍의 강도는 약하고 크기는 소형이지만 더 발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태풍 진행 방향으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과 필리핀 부근 여행객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발생한 북서태평양 태풍 수는 모두 8개로 최근 30년(1981∼2010년) 동안의 평균값 7.6개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녹텐’ 외에도 현재 괌 남남동쪽 544km 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는 높은 해수면 온도 및 해수열용량으로 인해 24시간 이내에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관측했습니다.
다음은 필리핀, 9개월 만에 또 시멘트 가격 6% 인상 소식입니다.
필리핀 최대 시멘트 업체인 Holcim Philippines의 잦은 가격 인상에 필리핀인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Holcim 측은 현재 195페소에 소매되고 있는 Holcim 시멘트 가격을 포대 당 6% 인상된 205페소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가격 조정 후 불과 9개월 만에 또 다시 인상되는 조치입니다.
가격인상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자 Holcim 측은 “생산요소 가격이 급격한 상승했다”며 “특히 석탄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되어 어쩔 수 없는 조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6% 인상해도 정부가 정해 놓은 권장소비자 가격보다는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Holcim은 필리핀 내 총 4 곳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필리핀 최대 시멘트 업체로 시멘트 생산 용량은 870만톤에 달합니다.
다음은 노사발전재단, 필리핀 노사정 대표단 초청 교류 소식입니다.
한국과 필리핀의 노동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하여 필리핀 노사정 대표단 초청교류 프로그램이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 국제노동협력센터의 초청으로 방한한 필리핀 노사정 대표단은 △노동고용부 로미오 몬테팔코 주니어 노사관계국 조정·중재위원, △노총(TUCP) 제라드 세노 부위원장(연합노조 부위원장), 교원사무노조 레오노라 쿠아르테 집행위원, △상공회의소(PCCI) 무역협의회 지저스 바렐라 회장, 경총(ECOP) 젤레르미나 아비게일 록사스 전문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재단은 이번에 방한한 필리핀 노사정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사관계 법·제도 및 노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박인상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은 25일 재단을 방문한 필리핀 대표단에 대한 환영사에서 “필리핀에는 1,245개소의 한국 기업이 지금까지 26억달러 규모를 투자하여 현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양국간 교역규모도 93억달러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필리핀 노사정 대표단은 “한국에 지속적으로 초청하여 환대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과 필리핀 우호관계 증진과 경제·노사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해외 도박 사이트 운영 20대 검거 소식입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25일 해외에 서버를 둔 도박사이트를 개설, 운영한 혐의로 K(24)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K씨에게 대포통장을 제공한 혐의로 L(2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K씨 등 7명은 필리핀 마닐라에 본거지를 두고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판돈을 최대 3배 지급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대학생, 의사, 사업가 등 400여 명의 회원을 모집했습니다.
이들은 한 경기에 5천원부터 최대 100만원을 판돈으로 모두 50억여 원을 받아 경기에서 이긴 사람들에게 40억여 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는 수수료 등의 명목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도박 사이트의 서버를 일본에 두고 평소 알고 지내던 L씨 등으로부터 받은 모두 8개의 대포통장을 범행에 사용하면서 100억원 상당의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1천만원 이상의 판돈으로 상습적으로 도박에 가담한 115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KAIST 출신 박사들 해외대학 교수로 임용 소식입니다.
KAIST에서 건설 및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3명이 최근 잇따라 해외 대학의 교수로 임용돼 화제입니다.
2009년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미국 로렌스버클리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권태혁 박사는 오는 9월 워싱턴주립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로 부임합니다.
또 같은 해 학위를 받은 송기일 박사는 내달 노팅햄대 말레이시아 캠퍼스 교수가 된다고 합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필리핀인으로 KAIST에서 수학한 라모레나 박사가 필리핀 최고 명문대학인 필리핀대학에서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권 박사는 신 에너지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천연가스하이드레이트 등 에너지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토목 및 지반공학의 범위를 확장한 업적을 인정받았고, 송 박사는 지하공간 비파괴 물리탐사 연구와 ‘수리역학적 거동에 대한 이론 및 수치해석 연구’를 통해 세계적 저널에 연구논문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라모레나 박사는 동해 울릉분지 상에 존재하는 유기물과 토양광물이 온실가스 하이드레이트 형성 촉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해 학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상 kcn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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