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한인회, 대사관, 한인 관계기관 등의 소식을 묶어서 전해 드립니다. (8.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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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안녕하세요

8월 첫째주 KCN 한인소식 전해드립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723일토요일  올티가스에 위치한 울트라 경기장에서 대한 체육회가 주최한 필리핀 한인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미 태풍으로 한번 연기된 탓에  많은걱정 과 우려가 있었지만 행사당일 15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궂은 날씨였지만 뜨거운 열기속에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는데요

경기진행방식은 지역별 팀 대항전 으로 총 17개주종목과 시범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이번대회는 기존의 성인들이 주로 하는 경기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동시 참가하는 운동회 같은 체육대회로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골프와 농구,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등은 사전경기 방식으로 이미 경기 진행을 마쳤고 축구, 씨름, 줄다리기, 400M 800M 계주, 3000M 단축 마라톤, 가족 공굴리기, 어린이 50M 달리기, 가족2인 삼각 발야구와 박터뜨리기가 행사 당일 치러졌는데요.

이외에도 특별행사로 참가지회별 장기자랑이 펼쳐졌으며 , 한인들의 편의와 먹거리를 위해 5개의 음식코너가 별도로 마련되었고 이날 음식판매로 모아진 수익금은 자선기금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사진동호회인필엔필에서는가족사진촬영행사를 통해 기념촬영과 즉석 인화로 즐거운 추억을 담아 갈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마닐라 남부한인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마닐라 북부한인회가 2위 남부루손 지역회가 종합3위를 차지했습니다.

함종기 대한체육회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2012년에는 우기가 아닌 3월에 한인체육대회를 개최해 비로 인해 참석 못하는 교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가족이 함께 하고 어린이들이 참가 할 수 있는 종목을 늘려 모두가 한껏 뛰놀 수 있는 장을 만들겠으며, 앞으로 필리핀한인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약속을 남겼습니다.

체육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726일 제13기 한국자유총연맹 대학생 글로벌 리더 연합 해외 봉사단 25명이 713일 마닐라에 도착하여 봉사활동을 마치고 출국 했습니다,

자유총연맹은 UN에서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NGO로서 2001년부터

올해까지 제12기의『글로벌대학생봉사단』을 배출하였으며 여러 국가에서 매년 1~2차례의 해외봉사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지난 201010월에는 자질을 향상하고 역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리더연합’ 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전국 74개 대학교 25백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진바 있는데요

이번 봉사단은 대학생글로벌리더 회원들 중에서도, 오랜 국내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활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우수한 회원으로 선발되었으며, 12 14일의 일정으로 따이따이 빈민촌 지역의 봉사 및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PROGRAM 및 한국 문화 공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봉사단를 인솔한 노찬영 과장은 “NGO 단체로서의 한국자유총연맹의 정신과 봉사단의 흘린 땀이 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 와 봉사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는데요.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시도청년협의회 해외봉사단도 파견되어 필리핀지부 방문 및 글로벌리더연합 해외봉사단에 격려 와 노력봉사에 동참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23, 필리핀 전역에 흩어져 있는 필코파(PhilKOFA, Philippines KOICA Fellows Association) 회원 60명이 모여, PhilKOFA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호 공사, KOICA 필리핀 해외사무소 김진오소장, 한국상공회의소 김진수 팀장 과 Noel Sevilla(PhilKOFA 창립회장), Editha S. Vbergas(PhilKOFA 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는데요. 김용호 공사는 대한민국과 필리핀 간의 긴 역사적 우정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개발경험이 한국으로 연수를 다녀온 필코파 회원들을 통해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소외되기 쉬운 필리핀 지역 곳곳으로 전파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김진오 소장은 KOICA를 통한 동창회 활동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Vbergas 회장은 필리핀 발전을 위한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고 회원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필코파(PhilKOFA, Philippines KOICA Fellows Association)는 대한민국 정부의 무상원조 담당기관인 코이카(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를 통해 한국으로 전문분야 관련 연수를 다녀온 필리핀 공공기관 공무원 과 민간기업 담당자들의 ‘연수생동창회’ 모임인데요. 1991년 첫 연수생을 배출 한 후, 2001 PhilKOFA를 창립하여 2011년 현재까지 약 17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 및 민간영역에서 한국과 필리핀의우정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721일 필리핀 경찰청 대외협력처에서 한인총연합회와 필리핀경찰청 대외협력처가 공동 주관하고 세종학당이 진행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1기생 수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원주 한인회장과  경찰청 대외협력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학생들이 곰세마리에 맞춘 율동과 준비해 온 여러 한국음식과 필리핀 음식으로 책걸이라는 또다른 한국문화를 선보이는 자리였는데요.

경찰청 대외협력국에서는 지난 2개월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간의 이해도가 향상되고 실질적인 경찰활동에 많은 보탬이 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앞으로 두 단체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문화교육 확대에 대해 상호 협의를 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8 29일과 30일이 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말라카냥 대변인은 8 29일은 내셔널 히어로스 데이로 원래 지정된 공휴일이며 30일은 라마단의 마지막날로 공휴일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실제 연휴는 726일 토요일부터 30일 화요일까지 총 4일 이되는데요.  이 시기에 많은 가족들이 여행을 떠날 것 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행정직원 1명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영어와 컴퓨터 숙련자로 대학을 졸업한 남자 1명을 채용하며 제출서류는 사진이 부착된 이력서 와 자기 소개서1부 최종학력증명서, 자격증 사본 을 85일까지 대사관에 접수해 주시면 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사관 총무과 856-9210 내선502번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부인회에서는 새로운 강좌를 개강합니다.

 

한방뜸강좌가 매주 월요일 9시부터 부인회 사무실에서 열립니다.

회비는 12 1500페소이며 815일부터 시작됩니다.

김승호박사와 함께 장수의 비결을 맛보시기 바랍니다.

 

비즈공예도 시작되는데요.

8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10시부터 백영신 강사와 함께 부인회 사무실에서 시작됩니다.

회비는 6회에 600페소이며 재료비는 별도입니다.

 

문화예술 공연감상도 하실 수 있습니다.

815일부터 매주 월요일 1130분에 박인식 강사와 함께 부인회 사무실에서 시작되며  회비는 10 500페소입니다.

 

영어와 따갈로그회화 와 함께 중국어 회화도 시작되는데요.

817일부터 매주 수요일 9시에 김영미 강사와 함께 부인회 사무실에서 시작되며 회비는 101200페소입니다.

 

서예강좌도 있는데요.

817일 매주 수요일 11시에 등관 선생님과 부인회 사무실에서 시작되면 회비는 10 1200페소입니다.

 

다양한 부인회 강좌와의 만남으로 멋진 생활이 되시길 바라며

강좌등록이나 문의 사항은 0917-503-3718 이수정 홍보담당께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따스한 햇살이 너무나 그리워지는 요즘인데요..

장기간 내리는 비로 피해입지 않으시길 바라며 더욱 건강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KCN한인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