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섞은 불가리스 때문에 찾아가 따진 뒤, 10여일 만에 불가리스 두 개를 새로 받았습니다.
 
그동안 불가리스가 진열돼있나 보러 그 가게에 세 번이나 찾아갔는데 매번 없더군요.
 
지독히 게으른 종자들...
 
하여튼간, 어쨌든간...
 
덜어 처먹고 그 속에 물을 섞어둔 불가리스를 이렇게 다시 새걸로 받았습니다.
 
엉클 톰 마누라처럼 생긴 매니저가 자리를 비워서 직원이 꺼내줬습니다.
 
이건 물을 안섞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