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랑지역 이전 관련 날씨, 학교, 집렌트비 등 문의드립니다....

답변 주신 "도사님" 답변 고맙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감이 오는 것 같습니다. 필리핀은 총기류 강도 등 치안문제가 거론되는 곳이면서 집값이 월 100여만원이면 수준이면 이것만으로 상당한 지출이 예상됩니다. 비용부분 부터 잘살펴야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울의 강남지역과 같은 마카티에서 5년간 아내는 초중고생 하숙집을 운영하고 저는 부동산중개업을 하다가 은퇴하고 작년 3월 실랑 전원주택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실랑은 해발 300-400미터 고원에 위치해 있어 기온은 마닐라보다 3-4도 낮습니다. 지난 1년반동안 이따금 선풍기는 사용했으나 에어컨은 방에 설치되어 있는데도 거의 쓸 필요가 없었고 밤에 잘적에는 봄가을 이불을 덮고자는 기간이 년간 9-10개월은 되었습니다. 제가사는 그린우드빌리지에는 1,000세대 정도 살고 있는데 그중 100세대 정도가 한국가족인데 자녀교육 목적의 기러기가족이 제일많고 은퇴자, 선교사 분들이 30-40가구정도 살고 있습니다 2층에 방 2개 1층에 거실과 메이드룸이 있는 집의 월세는 가구 및 위치에 따라 1만-1만5천페소 입니다. 더 궁금한 점은 0707-429-1949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문의하시면 아는만큼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근처에 아이와 살고 있는 맘입니다. 우선 질문순서대로 1. 지금은 아침 저녁엔 이불이 필요한 때입니다. 물론 낮시간엔 덥고요.보통 3~6월이 외엔...(더울땐 당연히 에어컨 있어야 할듯--개인차라...없이 지내는 분도 계시기에...)지내기에 괜찮습니다. 필리핀이라 무조건 덥기만 할줄 알지만 그렇지 않구요. 우리나라도 건물이 빼옥한 시내보다 산 주변이 시원하듯... 이곳이 서울시내와 경기도 어느 외곽쯤이라 이해하시면 쉬울듯 합니다. 2.제 의견으로 실랑에선 차없인 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여기의 교통수단인 트라이시클이나 지프니가 아무리 다..있다고 해도 치안이나.. 시내를 한번 가시더라도..암튼...차는 필수라고 보셔야 하고..그렇지 않다면 교통수단 이용이 용이한 시내로 지역을 다시 알아보셔야 생활의 불편함이 절대 없을듯 합니다. 학교는 스쿨서비스 이용하면 되지만요. 입학시기는 인터내셔날 제외하고는 거의 6월 첫주에 시작하는데 입학은 그전에 4월초에 대부분 등록해야하고 인터뷰날짜 잡아야 합니다. 느낌으론 학교정보는 많이 모르시는 듯 한데 꼭 오시기전 현지 살고 계신분들에게 많이 듣고 오세요 아님 답사 필수입니다. 3. 한국사람이 살만한 빌리지 내엔 가드가 다 있고요. 당연히 취사가능하며 방 대부분 2개 이상 입니다. 가격은 빌리지마다 상당 차이가 있어서 싸게는 15.000 페소에서 40,000 이상 이구요 거기엔 빌리지의 수준,치안정도나 인접도에 따라 다르고...빌리지 마다 느낌이나 분위기도 많이 달라요 꼭 오시기전에 답사 하세요. 나중에 후회없이요. 전 그러지 못해서 초기에 많이 힘들었답니다. 같은 엄마의 맘으로 첨으로 이렇게 긴글 남겨 봅니다.

@ 보은보시 - 감사합니다 보은보시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드리겠습니다. ^^;

@ ymiki - 안녕하세요 ymiki님 며칠만에 다시 들어와보니 새로운 글을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신중하게 접근하겠습니다. 집값이 너무 비싸면 좀 그렇구요, 차가 꼭 있어야한다는 부분도 마음에 걸립니다. 장소 선정이 되면 꼭 현지 답사를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바가 다 잘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한국은 너무 여러가지 변화를 겪고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말씀주신대로 실랑 지역 등 학교에 대한 내용을 거의 아는 바가 없습니다. 혹시 학교에 대해 아시는 내용이 있으시면... 실랑내에 고등학교중 한국인이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어데어데가 있는지요 ? 이중 가급적 따갈로그 수업이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저는 학비가 비싼 고급스런 곳을 찾는 사람은 아닙니다. 실랑지역이 시원하다는 말이 있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따가이따이 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시원한 곳이라면요... ymiki님 말씀대로라면 대중교통사정이 별로인 것 같은데 콜택시는 없나요 그러면 일반택시는요? 혹시 시간되시면 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