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마닐라에 온지도 4개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한 3개월동안 sulit.com과 이곳 필고 중고차매매를 하루도 빠짐없이 모니터링하다가 드뎌 지난 월요일 sulit에서 필리피노 소유의 개인차를 구매 했네요.
지금까지 본차량만 해도 20대 가까이 되는것 같은데 한국인 소유차 3대와 필리피노 소유차 십수대 정도 물론 중고차시장도 한 3군대 다녀보고, 기준은 제한된 budget에 10년 미만 차와 10만 km이하 차량인데 딱히 두세가지 브랜드로 좁혀졌고 그덕에 차량 본다고 택시/트레인/트라이시클 등 여러가지 운송수단으로 차량을 보러 간적도 있고
택시기사가 엉뚱한데 내려주는 바람에 한 30분 걸어서 집까지 찿아간적도 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브랜드별 차량시세와 차량 올린 사람이 개인인지 업자인지도 알것 같고 특히 sulit.com에서는 매일 모니터링 하다보니 1주일 사이에 똑같은 차대번호에 마일리지를 속여서 올린사람도 있고 buy  & sell식으로 저렴한 차를 일찍 샀다가 다시 되 팔면서 1st owner라고 올리는 사람도 있고,
다만 아쉬운것은 이곳 중고차 매매 코너도 좀더 활성화 되었음 하는 바램이 지난번에도 글을 올렸지만 항상 현재의 시세를 보고 시세에 맞는 가격을 올렸음 하는 바램입니다.
가격은 터무니 없는데 이유있는 네고는 받아들이겠다는 말,, 사실 네고 자체를 못하게 하는 가격들이 종종 있습니다.
자신이 산 가격도 중요하지만 현시세 즉 연식대비 마일리지 확인 하시고 적정가를 올리면 서로 윈윈 할 수 있지 않을까 쉽네요..
제차는 내년 이맘때면 이곳 중고차 매매 또는 sulit.com에서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